Q. 자기들 진짜 처절하게 매달려본 적 있어?
일단 나 재회 강경반대파라 매달린 적 없었어
근데 하 요즘 정신이 나갔는지 사내연애 7개월째인데
어제 나한테 역겹다 꺼져라 제발 니 같은애 처음본다
이런 소리 들었는데도 붙잡았어 ... ㅅㅂ
나도 정신이 피폐한데 안 붙잡으면 후회할 거 같아서
하 이거 맞는걸까
아니야… 그러지마 자기를 위해서라도ㅠㅠㅠ
ㅠㅠㅠ 사내라서 매일보니까 .. 하 지금이라도 놓는 게 맞을까?
..? 뒷 상황을 얘기해주ㅏ야지
어떤 잘못을 했기에 상대가 저정도의 말을 했는지 판단해봐야할듯?
나도 지금 남자친구한테남 저소리 들었는데도 사귀고있름..
와 자기야 진짜 마음 괜찮아? 사귀면서 다시 예전처럼 돌아왔어...? 내 상황은 밑 댓글에 적었어
이런 상황이었는데 내가 너 인생 평생 죽은 척 살아라 너 진짜 이상하다.. 이상한 인생 사는 거 같다 라고 말했어
정홛하게 내가어제 남친한테 한말이랑 똑같아서 반성하게되네..
남친이 다시 붙잡았어? 잘 만나고 있니 ....
현상황인데 엄청 붙잡더라 근데 난 이런감정 가지고 계속 만나는게 맞나 싶어… 왜붙잡는지도 모르겠고ㅠ
붙잡아도 돼 그래야 정신건강에 최고임. 억지로 참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노화 옴
만나도 예전같지 않아 걍 뭐만하면 툴툴거리고 또 그럴려고? 이런식으로 협박해.. 근데 놓치고 혼자인 내가 두렵고 저딴 말 듣고 참을만큼인가 억울하고 분한 감정이 공존해.. 어떻게 하면 될까
않이 그러지 마 자기야 을이 되어가면서까지 만날 필욘 없잖아ㅠ 점점 더 심해질거라 생각해 이래도 매달리네? 하면서 더 자기를 막 대할거야...
잡다보면 어느 순간에 포기하는 감정 들지 않을까 싶어.. 결국에는 본인을 위해서 감정 해소하고 내려놓지 않을까.. 근데 상대가 너무하다 싶으면 끊어내는 것도 필요한거 같아
나도 재회 완전 반대인데 이번에 겁나 매달려서 재회 성공함... 처음에는 현타 오졌는데 이제는 그냥 옛날처럼 지냄
아휴 .... 진짜 고생했다 토닥토닥 난 저 말이 너무 충격이라 하
자기야 그거 아니야.... 자기를 깎아내리는 사람 절대 만나지마!! 당신은 존나 소중하다규!!!!!!!!
맞아 나 진짜 어떻게 키운 자식ㄹ인데...
자기야 그냥 놓자 놓고 삼개월만 기다리면 괜찮아질거야ㅠ 제발 놓다
나 왜 이 댓글보자 눈물이 나오지...
놓는게 맞는걸 알고있어서 그래 죽은척하는것도 이해가 간다고 하지만… 그럼 걔는 전여친때문에 평생을 그러고 살텐데 그냥 다른 사람 더 나은사람 더 정상적인 사람 만나자 3개월 지나도 고작 겨울이잖아 그냥 그때 더 좋은 사람 찾자
웅 나 있는데 저렇게 심한 말은 안했었어 상대가 엄청 큰 잘못했는데도 개같이 매달렸는데 그냥 나 미련 떨어질 때까지 했어 상대는 힘들어했고 서로 정뚝떨 상태된듯 근데 그거 너무 비참해
그 뒤로 헤어지면 그냥 싹 다 삭제해버려 내가 연락 조차 못하게
정신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