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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9.10

Q. 자기들 임신출산 문제로 남자친구와 의견이 갈린 경험 있어??
이제 20대 중후반인데 나는 결혼을 할거라면 30대 전에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조금 이르다 할지도 모르겠지만 결혼 임신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있거든

나는 임신의 경우 아직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야 안낳고 싶은 마음 반 낳고 싶은 마음 반 정도?
지금 남자친구는 아이가 있었으면 하고
서로 이런 생각은 아는 상태야

만약에! 내가 아이를 가지고 싶지 않으면 어떡하겠냐고 했을 때(아직은 고민중인 상태로) 헤어져야하지 않겠냐는 뉘앙스로 나오면 헤어지는게 맞겠지?

나는.. 임신 출산 부분에서는 선택권이 나에게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 것 같아

설령 내가 아이를 낳기를 원한다고 하더라도, 원하지 않는다 말했을 때 아쉽지만 우리 둘이 잘 살아가보자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
근데 이게 너무 이상적인 사람일까? 한국 2030 남자들 중에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을까?

1년 정도 만났는데 딱히 이런 문제 이외에는 잘 지내고 있거든
미리 얘기해보는 게 나을까? 내가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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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웅 사실 나도 안 낳고 싶자 주의고 남친은 빨리 결혼해서 낳고 싶어해서 의견 충돌이 몇 번 있었는데 지금은 남친이 이해해준다곤 하지만 나중에 곤란해질 거 같아서 너무 고민이거든… 헤어져야지하는 뉘양스로 말했다면 사실 남친 마음 돌리긴 어렵겠다 ㅡㅠㅠ

    2024.09.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아직 물어본건 아니고, 뭔가 물어보면 저렇게 대답할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아이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 ㅠㅜ

      2024.09.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음... 자기 맘이 젤 중요하긴한데 반반이면 막상 결혼하면 자기 맘이 변할 가능성이 높을거 같아. 딩크 생각이 확고해도 경제적으로나 건강상으로 아주 크게 문제가 없으면 아이 생각이 생길 수도 있고, 자연스럽게 임신이 되면 또 그만한 축복도 없고. (크게 힘든 여건이 아니라는 전제)

    2024.09.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사실 나도 크게 문제가 없으면 뭔가 변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긴 한데 건강상의 이유로 못가지게 될 수도 있고 그럼 어떻게 되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어

      2024.09.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성급할 필요는 없을거같고 너가 다른 남자를 만나더라도 이 남자보다 더 너를 존중해주고 더 괜찮을 남자 만날 자신 있을만큼 너가 아까운거같음 헤어지는거지 모

    2024.09.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근데 남자가 그렇게 확고하면.. 오히려 남친이 더 헤어지고 싶어할지두

      2024.09.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렇네 뭐 내가 고민해봐야 남친쪽에서 헤어지고 싶어할 수도 있겠다

      2024.09.10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출산을 원하지 않는다보다 시기를 내가 원할 때까지 기다려줄 수 있는지, 혹시 의학적으로 자임이 힘들경우 시험관을 까지 원하는지가 더 중요할거 같네. (그 때 만약 자기가 시험관을 원하지 않으면 포기해줄 수 있는지)내가 출산 원하지 않으면 어떡할거야보다 이렇게 순화?해서 물어보는게 어떨까 싶어

    2024.09.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응응 내가 원한다고 해도 건강 상 이유로 안될 수도 있는거니까 자기 말대로 물어보는게 좋을 것 같다

      2024.09.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한쪽이 확고한 경우에는... 헤어지게 될 확률이 높겠지..ㅠㅠ 이건 삶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라 억지로 바꿀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해 물론 생각은 언제든 변할 수 있고 합의점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임신출산은 좀 어렵지 않나 싶네

    2024.09.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결국 내 결정에 따라 정해지게 되겠네 그치만 결정 너무 어렵다...하고싶다 해도 임신 안될 수도 있는거고 그럼 결혼 자체를 후회하지 않을까

      2024.09.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나 너무 해주고 싶은 말이 많다아 내가 딱 이랬거든.. 당시 남친, 현남편이 너무 좋은 사람이었고 놓치고 싶지 않았지만 나는 출산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었고 남편은 아빠가 오랫동안 꿈이었던 사람이었어. 물론 그만큼 다정하고 가정적인 사람이었지. 남편의 입장은 명확했어. ‘임신출산은 여자가 결정하는 것이 맞지만, 나는 아이 없는 결혼을 꿈꿔본적이 없다. 그 부분이 맞지 않는다면 어쩔수 없이 우리는 헤어져야 한다. 내가 대충 나중에 설득할 요량으로 결혼하는게 더 나쁜 일이라고 생각한다’는데 반박의 여지가 없더라

    2024.09.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그러다가 내가 마치 뭔 삼신할매라도 된듯 ㅋㅋㅋ 24년도에 낳으면 딱 좋겠어!! 하고 답없이 결정해놓고 에라 모르겠다~ 했는데.. 기적같이 정말 올해 1월에 임신 사실을 알게됐고 곧 출산을 해. 근데 나는 어쨌든 치열하게 아이를 낳고 안낳고의 장단점과 모든 과정을 불필요할정도로 깊게 파서 결정했어서 무서운것도 컸고 임신기간 힘든 것도 많았는데, 생각보다 정말정말 수월하게 보냈고 열달동안 남편이랑 정말 행복했어.. 낳고 나면 시작이라고들 악담아닌 악담 많이 하지만 ㅎㅎ 이사람이 있어서 가능할거라는 믿음도 강해.

      2024.09.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말이 너무 길어졌지만, 결국 한번쯤은 결정해야할 문제니 이걸 기회로 내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딩크와 유자녀 사이의 장단점을 보며 어느쪽에 더 적응할수 있는 사람일지, 또 내가 어느정도 희생은 견딜 정도로 남친을 사랑하는지, 남친은 그 희생을 당연시하지 않고 최대한 서포트해줄 사람인지.. 정말 많이 고민하고 신중히 결정내리면 좋겠어!! 정확히 내가 몇년전에 하던 고민이라 말이 너무 길어졌다 ㅎㅎㅎ 아무튼 현명한 선택하고 행복하길 바랄게!!

      2024.09.10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자기 긴 조언 너무너무 고마워! 임신도 너무 축하하고 출산도 무사히 잘 해서 이쁜 아가 만나서 온 가족이 행복하길 바랄께🥰 하나 더 궁금한게 있는데 건강상 이유로 임신이 안되는 경우는 생각안해봤어?? 상대방이 아이에 대한 생각이 확고한데 그러면 결혼 자체를 후회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들어서

      2024.09.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애 안낳을거면 결혼 왜하냐 그러던데 ㅋㅋㅋ

    2024.09.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이런경우는 헤어지고 인생관이 맞는 사람이랑 만나는게 답이더라..

    2024.09.10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8

    내 남친은 임신은 여자 의사가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고 내가 원하면 가지고 원하지 않으면 둘이서 여유롭게 살자 그랬어. 난 임출육 절대 싫은 사람이고 내가 싫다니까 딩크로 살자고 얘기 끝남 ㅎㅎ 2030은 아니고 40대이긴 해

    2024.09.10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0

      그럼 혹시 모를 임신될 위험확률을 위해서 정관 묶는? 그런 시술 의사도 있어??

      2024.09.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8

      ㅇㅇ 지금은 콘돔으로 피임하는데 결혼하고나면 그런 시술 받을 의사 있어

      2024.09.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그 얘기도 우리 미리 하고 결혼했오! 남편은 그런 경우에는 입양을 생각하거나 당연히 본인이 포기할거라고 하더라궁! 근데 사실 시험관에 대해서는 좀 부딪혔었눈데.. 그 시기에 자연임신이 된 케이스다!

    2024.09.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답글이 안달려서 요기 빠져버렸따

      2024.09.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9

    개짜증 났어 ㅋㅋ

    2024.09.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설레는 니트조끼

    나는 출산생각이 아얘 없는 사람이고 애인은 애기 낳아서 키우는걸 꿈꾸긴 하지만 애를 혼자 낳는게 아니니 배우자와 논의해서 낳아야한다고 이야기하는 쪽인데, 나랑 이야기하면서 출산이 여성의 삶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 좀 실제적으로 이해하게 되면서 좀더 내 선택을 존중하는 쪽으로 이야기하긴 하더라고....! 이부분에대해서는 이야기를 많이 해봐야할거같아..! 결혼 하면 아이 낳는걸 아직은 디폴트로 생각하니까, 아얘 출산생각이 없는거면 이런 가치관에대해서 서로 이야기도하고,,,, 그게 끝까지 부딪히고 의견이 합쳐지지않으면 결혼은 어렵지않을까..?

    2024.09.1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0

    응응 난 헤어지는게 맞다고 봐. 자기는 그렇게 끌리지 않는데 뭔가 억지로 하게될 수도 있잖아! 적장 애 임신과 출산은 산모의 전적인 고통인데ㅠㅠㅠ

    2024.09.13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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