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 이상형이랑 실제 좋아하게 된 사람이 달라서 당황했던 경험 있어??
나는 원래 주변인들한테 놀림 받을 정도로 무쌍에 눈 작은 사람만 좋아했는데 이번에 좋아하는 사람 유쌍에 눈 엄청 큼ㅋㅋㅋㅋ 진짜 취향 아니라고 생각했던 점도 끌림의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해
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신 좋아하는데 단신이랑 만나💕
나도 전에 좋아하던 남자애가 170 안 됐었어. 근데 좋아하니까 그런 것도 다 상관 없더라ㅋㅋㅋㅋ
혹시 어떤점이 끌렸어? 본인 이상형을 깨고 들어올만큼의 무언가가 있었어?
왜 끌렸는지 진짜 모르겠어. 전에 좋아했던 사람들이랑 공통점을 찾아봐도 다 끼워맞추는 느낌이라 이젠 걍 받아들이려구ㅋㅋㅋ
나두-! 나는 원래 마르고 털 없는 사람 좋아하는데 남자친구는 완전히 반대인 사람이라 처음엔 호감의 감정을 부정했어
그치ㅋㅋㅋ 나도 처음엔 호감 부정했는데 이젠 걍 받아들여!
나도 무쌍 좋아해서 연애는 다 무쌍이랑 했는데 결혼은 유쌍왕눈이랑 함 ㅋㅋㅋㅋㅋ
우리 고등학교 선생님도 연하는 죽어도 안 만나겠다고 고집 부리는 극한 연상 취향이었는데 정신 차려보니 3살 어린 남자랑 결혼식장 들어가고 있었다고..ㅋㅋㅋㅋㅋ
이상형은 그래도 무쌍이야 ㅋㅋ 이준기같은? 이상형과 사랑은 별개인듯!
흠 나는 매번 그래... ㅋㅋㅋㅋㅋ 이상형이랑 사귀면 환상이 더 잘 깨지더라
우와 그렇구나.. 그래도 이상형이 바뀌지 않는 게 신기하다
그냥 딱 생긴것만 보면 뇌가 먼저 잘생겼다! 이래 .... 나 완전 얼빠야 ㅠ
난 연하 극혐파였는데 연하 만나… 원래 연애는 이상형과 반대로 한다는 말이 맞나바..
오 나도 연하 극혐파인데! 나도 나중에 연하 만나는 날이 오겠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