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이번에 딥페이크 터졌잖아 그게 유독 나한테 크게 다가와서 남자친구한테 남혐을 발사해버렸어 …
남친도 내가 그다지 남자 좋아하지 않는건 알지만 오늘처럼 진짜 발~싸!! 한 적은 없었어서 아 남친도 나 싫어하려나 했는데 그냥 자기가 남자인게 부끄럽다고… 왜 그런애들이 자꾸 생기는지 나는 당연한 말을 하는건데 그게 왜 특별히 개념있는 말이 되는건지 모르겠다 세상이 이상하다 이해한다 이렇게 얘기를 해주는거야… 되게 감동이었어 그리고 내가 그럼 페미니즘 책 같은거 같이 읽자고 하면 같이 읽을거냐 같이 공부해줄거냐 했는데 당연하대 이참에 공부해서 자기도 많이 알아야겠대… 사실 우리 아빠도 여자인권에 부정적인 편이 아니라서 억압 받으면서 크진 않았지만(오히려 엄마가 남자우호적임…) 내가 겪어온 남사친이나 전남친들은 다 지금 날뛰는 남자들이랑 똑같아서 진짜 불신레전드인데 그나마라도 내가 선택한 남자가 정상적이라는게 뭔가 위안이 되네 ㅠ… 하 그렇다고 자기들아 희망을 품고잇지는 마.. 유니콘 잇겟지 하고 만나다가 큰코다쳐 ㅠㅠ 물론 잇겟지만 기대하면 안돼
굿뉴스도 있군 잘됐네
고마워! 전혀 안 고맙지만 전남친들 덕에 사람 보는 눈은 좀 좋아진것같기도 해…..
자기 남친 장상적이다 요즘 정상적인 남자 만나기 쉽지 않은데... 행복한 연애 해!
나도 항상 느껴.. 어떻게 이렇게 동화책에 있을법한 사람이 있나 싶어서… 고마워!
와 간간히 정상남 있구나
잇긴하지만…………사막에서 바늘찾기 보다 어려운것같애
그럴 사람이라 자기가 맘편하게 폭발한 것도 있는 것같아. 자기 많이 부럽다ㅠ
으웅 맞아 그전까지도 다른 사람들이랑은 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었어 엄청 가정적인 느낌?
다행이다..
나 진짜 심장떨렷어…………. 나도 어디 박제될수도잇으니까…
와..좋은 사람이네 ㅠㅠ
웅 진짜로.. 이런사람만 엄청 많아서 자기들도 이런 사람 만나면 좋을텐데 ㅠㅠㅠ
그래도 넘 100퍼 맘 다주진 마
이번에 더 믿게 되긴햇찌만 그래도 마음 한편에는 걱정이 있을수밖에 없는 것 같애 ㅠㅋㅋㅋ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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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인 척이라도 하는 남자가 많아져야되는데 휴
근데 난 그게 더 무서워
이또한 맞말…. 9자기도 맞말… 그냥 속내자체가 좀 정상인 사람일순없는걸까 하 ㅠ
굿굿 좋은 사람 만나서 다행이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