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이거 스트레스 안 받아?
남친이 예쁘고 잘생겼는데 매일 나가면 번호 따이고 인스타 카톡으로도 여자들 연락 계속 옴... 나 안정형이었는데도 남친 만나고 맨날 이런 얘기 들으니까 불안형 됨... 심지어 원래 1시간 거리에서 왕복 4시간 장거리 됐어...
ㅈㄴ 스ㅡㅌ레스 난 그래서 잘생긴사람이랑 못생긴사람중에 누구 사구ㅏㄹ거냐 하면 무조건 못생긴사람임.. 내가 견디기 힘들어 차라리 못생긴게 나아
번호는 안주는거 맞지? 주면 그때부턴 다른 문제이고 매일 그럴 정도면 남친 선에서 알아서 차단을 하든 공적인 사람이라 차단 못하면 알림을 끄든 불편하니 하지 말라고 선을 긋든 해야지.. 안정형을 불안으로 만들면 어떡해 ㅠ 자기 얘기는 해봤어..?
자기가 원해서 여자들이 번호 따는 것도 아니고 다 아는데 속상하고 힘들다 했어... 남자친구는 그냥 잘 철벽치고 하지 않냐~ 하더라 아마 장거리라 더 불안형 된듯... 내가 왜 이렇게 됐을까... 맨날 여자 연락 왔다 번호 따였다 들어서 그런지
읭?? 아니 자기입으로 연락왔다 따였다 말을 계속 한다고?? 내가 남의 연애에 말얹고 오지랖부리는 거 최대한 참는 편인데... 저 마지막 문장자체가 남친이 잘하는 태도가 아닌데..... 신경 안쓰이 하려면 자기 선에서 철벽을 치고 선을 긋고 애인한텐 말을 하지 말아야지 자랑하는 거야 뭐야... 스트레스를 남친이 말로 그냥 다 알려주는데 안 받을 수가 없네 ㅜㅜ
예전에 연락 오고 하는 거 말 아예 안 하다 어쩌다 본 적 있는데 그때 지대 열받아서 말하라 했더니 곧이곧대로 다 말함 근데 말하니까 또 그거 나름대로 정신병 온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