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 음 난 남친이랑 1년 정도 만났구 몇 달 전부터 든 생각인데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싶고 눈에 들어올 때도 있지만 그래도 남친이 가장 소중한 걸 알아서 너무 사랑하기도 하고... 계속 만나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며칠 전에 그러더라고 다른 사람도 가끔 보이고 눈에 들어올 때가 있는데 그게 미안해서 나를 만나기가 어렵다고
남친의 말이 이해가 안 가는 게 아냐 그래서 내가 남친한테 사람인지라 당연히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해 근데 잠깐의 설레임은 누굴 만나도 똑같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 나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도 당장은 행복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똑같을 걸 난 니가 깊게 생각했으면 좋겠어 라고 했더니 펑펑 울더라고 내가 자기를 그만큼 사랑하고 깊게 생각하는 지 몰랐대 미안하다고 그래서 다시 잘지내자 얘기 끝났는데 음... 관계가 잘 이어져나가길 바라거든 난?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돼 좀 더 내가 이뻐지고 잘나지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