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4달됐을때부터 썸타다가 4달남았을때 사겼어

나랑 상황이 비슷해서 뜨끔하면서 들어왔어 ㅋㅋㅋㅋ 나도 원래 알던 사이였고 몇 년 지나서 상대방은 입대하고 4달 정도 지난 채로 다시 연락이 닿았었어 나도 처음엔 가볍게 연락하다가 어쩌다 보니 휴가 나왔던 날마다 매일 봤던 거 같아 그러다가 복귀하고 좀 지나서 고백 받아서 사귀게 됐어 둘의 상황은 잘 모르지만 내 생각엔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잘 배려하고 이해해 주는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해 예를 들어 여자 쪽은 폰 받는 시간이나 이런 거 등등~ 난 항상 연락을 볼 수 없다는 거나 만날 수 없다는 게 젤 힘들었던 것 같아 남자도 답답한 건 마찬가지겠지만 말야ㅜ 근데 확실히 원래 알고 있었을 때 버리지 못한 미련이라든지 엄청난 뭔가가 있지 않았다면? 전역할 때까지 연락을 이어나가기가 쉬운 일이라고는 말 못 하겠어 ㅋㅋㅋㅋㅠ 그래도 아직 마음이 있다면 연락을 하는 건 자유고 휴가 나와서도 몇 번 만나다보면 어떻게 해야될지 확신이 서지 않을까 싶어..! 새벽에 혼자 내적 친밀감 생겨서 너무 주저리주저리댔나 ㅎㅎ;; 힘든 결정이겠지만 자기가 무슨 선택을 하든 응원할게!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