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요즘 성에 관한걸 좀 알아야겠다 하고 궁금한거 인터넷에 검색해서 보는데 트위터에서는 펠라를 되게 더럽고 그거 하는 사람이랑 밥 먹기도 싫고 그거 야동이 아니라 실제 하는 사람이 있냐 충격적이다 라는 반응을 봤는데 약간 혼란이 와가지고.. 그게 진짜 이상한 행동이면 내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나 궁금해서 물어봐! 그렇다면 생각을 바꿔야 할 것 같아서🥲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 집단마다 일반적이라고 규정하는 게 다 다를 것 같아. 자기도 자기만의 기준을 세워보는 거 어때
관심이 생긴게 처음이라 막 찾아보는데 아직 아는게 많이 없어서 그런지 기준을 명확하게 긋기가 어렵네.. 고마워ㅠㅠ
다른 사람들이 다 한다고 해도 내가 불편하고 싫으면 아닌거구~ 다 이상하다는데 나는 그게 좋으면 안전만 유의하면 된다고 생각해! 사실 건강하고 안전한게 제일 중요하니까 장단점을 건강관련한 정보로 나누는 것도 도움될 것 같아!
나는 또 다른 사랑의 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 구강성교할 때 성병 확인도 하고, 남자 여자 모두 청결제 사용하면서 한다면 또다른 느낌을 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구강암이나 바이러스 이야기 나오면서 더럽다 같이 밥 먹기 싫다, 남미새 이야기가 막 쏟아지니까 이게 잘못된 행위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교육이 안된건가? 싶어서 물어봤어 흑흑
우리나라 성교육이 부족해서 이런 분위기인 것 같기도 해! 뭐든 잘 준비하고 하면 그저 성향차이일 뿐인데 말이야
에 전혀 이상한거 아니라고 생각해...나도 처음엔 반신반의 이게 맞나 하고 꺼려하긴 했는데 한번 해주고 나니까 오히려 이제는 내가 해주려고해..정말 사랑하는 사람한테 내가 해줄 수 있는 성관계의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도 서로서로 해주고 그걸로 인해서 관계를 나눌 때 만족감이 더 커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물어봤어.. 고마워 흑흑
나는 내가 펠라 해 줄 때의 상대의 반응이 좋아서 하는걸ㅎㅎ
맞아 그런 장점도 있지!
빨아주면서 남자 표정보고 안달나게 만드는게 맛도린데
그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거부감 느껴하더라 내친구는 펠라자체를 첨알고 나랑 한동안 밥도 안먹음
하긴 사람마다 다를거라고 생각해 거부감 느끼는 사람도 이해가 된다..
나는 어떤 게시글에서 남자친구가 펠라 못하게 하는 걸 “좋은사람”이라고 평가하는게 되게 의아했어.. 그건 그냥 성향차이같아 더럽게 보일 수도 있고 그 행위가 흥분되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지 뭐. 대신 자기꺼 펠라해주는거 싫어하는 남자에게 강제로 펠라하거나 펠라하기 싫어하는 여자한테 해달라고 강요하는 행위는 잘못된거라고 보는데 그건 그 행위가 “펠라”이기 때문에가 아니라 그냥 동의하지 않은 성행위를 강요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펠라자체는 성향이라고 보는 입장이야 나는.
참고로 나는 펠라든뭐든 성행위 하기전에 성병 검사는 필수같어..
근데 SM도 음지문화였다가 근래 들어 양지로 올라온 케이스라 극혐하는 사람들 많아 여기는 자유롭게 성 얘기를 하는 곳이니까 편하게 얘기하는 편인데 SM얘기 듣기 싫으니까 제발 카테고리 분리해달라는 사람 많고.. 근데 펠라를 유독 극혐하는 사람이 많은 건 청결 문제를 떠나 여성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일 거야 난 뭐 찬반을 떠나 sm이든 펠라든 안전하게, 자의로 해야한다는 게 중요한 거 같아
아~~그렇구나 생각해보니까 SM얘기 불편해하는 사람 있었던 거 같다 나는 펠라를 음지문화여서 싫다고 사람들은 아예 음지문화를 싹 다 싫어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펠라만 싫고 다른 건 괜찮아하는 사람들은 말에 모순이 있다고 생각해서 쓴 말이었어! 근데 또 자기말 들어보니까 펠라만 꺼려하는 것도 이해가 되긴해 아무래도 젤 중요한 건 자의로 하는거랑 청결인듯!!!
싫을순 있는데 같이 밥먹기 싫다는건 개오바 같아
이제 바이러스 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하고.. 어렵다ㅜㅜ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 정말 ㅠ
그니까 새삼 느끼는 중이야..
아니 꼭 해줘야되는것도 아니지만 해주는것도 이상할거 전혀 없는데 자기가 좋아서 하는거라면
나도 그건 성향 차이로 보고 있는데 아닌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난되게더러운..행위로느껴져
헉.. 그렇구나 다르게 생각해보면 더럽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
그게 한 수십년전만 해도 변태적인 행위로 취급당하던 건데 지금은 야동으로 보편화돼서 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그로 인해 여성에게 구강암이나 두경부암이 늘어났으니 안전한 성생활을 하자는 취지에서 이슈가 된 듯 그걸 하고 안 하고는 자유인데 한다면 상대가 성병에 걸렸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해야겠지 우리나라 식문화가 한냄비 한그릇을 쉐어할 때가 있으니 그런 행위가 역겨운 사람은 찝찝할 수 있다고 생각해
새로운 사실이네.. 구강암이나 두경부암은 진짜 무섭긴 하다 좋은 정보 고마워! 펠라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다
근데 원래 펠라라는 거 자체가 이상성욕에 들어가는 카테고리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양지로 올라오게 된 케이스라고 듣긴 했어
원래는 이상성욕이었구나.. 처음 알았어 조금 신중하게 생각해봐야겠다
자기야 내가 새로운 정보 퍼왔어 봐봐
그냥 개인 가치관 차이고 누가 맞다 틀리다 문제는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