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연애하면서 외모 자존감 너무 낮아져.. 객관적으로 예쁜편도 아니고
남자친구가 좀 외모지상주의야
잘생긴사람 예쁜사람 좋아하고(내앞에선 다른 여자 예쁘다 이런식으로 말한적은 없음 길가다 다른 남자 잘생겼다는 종종 함)
예쁘게 태어나면 얻는게 많은 것 같다 다음에는 예쁜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 이런식으로 말한 적도 있거든
전 여친을 3년을 만났는데 자기가 번호를 따서 만났대 근데 솔직히 길에서 번호 딸 정도면 일단 외모가 예뻐서 따는 거잖아 그래서 전여친 예뻤을 것 같아서 자꾸 신경쓰이고
지난번에 집 앞 편의점에서 아는 사람이 알바하는데(친구는 아니고 남자친구도 여기서 알바했어서 안면 있는 사람) 둘다 씻고 나와서 생얼이었고 계산할 때 같이 안가고 멀찍이서 기다리더라고 요즘 낯 가려서 좀 그렇대
솔직히 내가 부끄럽나 이런 생각 들어
자꾸 이러니까 자존감 너무 깎이고 힘들다.. 남친이 자신감있고 그런 사람 좋아해 자존감 낮아지니까 저런 모습도 점점 없어질 것 같고 매력도 안느껴질 것 같아서 더 움츠러들어 하...
글에서도 다 써 있지만 솔직히 너무 별로인 사람인거 알고 있지? 본인이 지금 그 상태에서 나아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잘 알겠지만) 본인에게 그런 기분을 들게 하는 사람을 멀리하고 스스로가 그대로도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다시 깨닫는 거야.
좋은 말 고마워 자기..!!!
글쓴이분두 전여친 못지않게 예쁠거에요 화이팅🩵
고마워 자기!!
남자친구의 삐딱한 시선에 자기를 맞추려하지마 충분히 예쁘니까, 매력있으니까 남자친구가 만나고 있는거겠지! 그러고 꼭 객관적으로 예뻐야 예쁜게 아니야 자기 특성을 잘 가꾸고 매력있는게 너무너무 예쁘더라 연애칼럼리스트였나? 그 사람이 자기가 연애하며 변한 모습이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은 연애랬어 충분히 예쁜시기에 남자친구 앞에서 움츠려들지말고 당당하길 바라 그러지못하겠으면 거리를 두는것, 헤어지는것도 자기를 위한것이야
그러고 오히려 그럴수록 자기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하는게 좋아
좋은 조언 고마워 위로가 많이 된다!
남친이 이쁘다는말 안해...?
음 가아끔..? 이쁘다고는 많이 못들어봤어 하찮고 귀엽다는 소리만 많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