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 생각을 한번 들어보고 싶어서 질문해봐
나이가 30이고 연애는 두번째지만
첫연애는 한듯 안한듯 한 느낌이라 없는 셈치고 있어.
(첫 연애는 1년이었고, 동네 친한 오빠와 편히 안부만 나눈다는 느낌이었어)
장거리 커플이고, 연애한지 곧 2년이 다되가고 나이도 먹어가서 인가 그 전에 별 생각없던 결혼이란 것도 생각해보는거 같고...
엿튼 연애한지 2년 가까이 되가면서 서로 부모님한테 인사하러 간다거나 한 적이 한번도 없는데,
난 결혼한다고 하기전까지 인사하러 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그런데 주변에서는 나이도 나이고 만난지 2년이나 되가는데, 한번도 서로의 부모님한테 소개를 한다거나 직접 본적이 없는게 말이되냐고 그래
자기들의 생각은 어때?
이건 남친이랑 이야기 해봐야 할것 같은데! 남친이랑 또래면 한번 물어봥
충분히 못볼 수 있고 주변 말에 흔들리지 않아도 될 거 같아 ㅎ 나 33살인데 남친이랑 5년 연애하면서 안보여줬고 굳이? 라는 생각도 있었어
그러고 최근에 결혼 생각도 들고 하면서 한 번 딱 밥 먹은거같아
나랑 생각이 같구나ㅠ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지내고 있었는데, 요새 저런질문 많이 받아가지고ㅠㅠ
결혼할거 아니면 굳이...
난 예전에 10년 넘게 사겼는데도 부모님 인사간 적 없어 결혼하기 전에 굳이 가야되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