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상대방을 정말 좋아하면 본인 상황이 힘들거나 지치는 상황이어도 정말 상대방 얼굴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해지고 기운나고 그래? 남자친구는 항상 내얼굴만 봐도 그렇다는데 난 솔직히 안그래.. 현생이 힘들면 남자친구 얼굴봐도 그냥 힘들어. 남자친구가 날 훨씬 많이 좋아하는건 남친도 잘 알고있는 부분인데 자꾸만 죄책감과 부채감이 들어서 힘들어
남친이 아직 덜힘든가보다
연하야..... 누가 들으면 복에겨운소리라 할수도있겠지만 난 솔직하게 정말이거때문에 힘들다너무 남친이 나한테 보이는 애정과 내가 남친한테 보이는 애정이 너무 차이가 나서 내가 혹시 내욕심으로 얘를 잡아두고있는건가? 얼른 헤어져주는게 맞는건가? 이런생각에 죄책감들고 그냥회피하고싶어
뭘 그렇게까지 생각해 사람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고 고통을 체감하는 정도도 다르고 그걸 해소하는 방식도 달라 그게 애정의 척도가 될 수는 없어 그냥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죄책감 갖지마
웅 난 진짜 힘든 시기때 걍 남친이 꼭 안아주는거로도 힘났음
난 내상황 해결 안되면 남친이 다 뭐야 부모님봐도 힘안나 ㅋㅋㅋㅋㅋ 사바사인듯
ㅅㅂ 위로 존나됨 ㅜ 고마워
ㅋㅋㅋㅋ사람마다 다른거지 그렇다고해서 내가 부모님 안 사랑하는건 아님 ㅋㅋ 일단 난 내상황해결돼야 멘탈돌아와ㅜ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