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본인 첫키스 썰 풀어주라!
나는 볼뽀뽀만 받아도 부끄러워서 굳는 편이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슬쩍 입뽀뽀로 넘어와서 또 또 굳어가며 입뽀뽀받던 어느날(내가 먼저 나서서 뽀뽀한 적은 없었어) 입이 조금씩 벌어지면서 입술 끝으로 하는 쪽!에서 조금 촉촉한 쪽!이 되더라고 ㅋㅋㅋㅋㅋ 얘 나랑 키스하고 싶구나를 처음 느꼈던 것 같아
촉촉쪽 몇 번 받다가 처음으로 용기내서 내가 입뽀뽀하니까 기다렸다는 듯 바로 혓바닥이 들어오더라🫠 다행인 건 나도 이미 이렇게 될 거 예상했었어서 이 정도 관계면 키스? 받아도 되겠어! 마음 속으로 결정하고 한 키스였기에 나름 만족했어 지난 일이지만 언제 생각해도 처음 받아들였던 남의 혓바닥 감촉은 지금도 생생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