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내가 토이를 새로 사려는데 클리너랑 젤이 같이 오거든? 근데... 엄마랑 같이 살아가지고... 클리너는 그냥 손세정제라고 둘러대고 기구도 그리 크진 않아서 잘 숨기면 될 것 같은데... 젤을 어떻게 숨겨야할지가 고민이야... 200ml는 되는 것 같은데 극락젤처럼 개별포장에 쪼끄만 것도 아니고ㅜㅜ... 평소에 내가 마사지 같은 거라도 햇으면 모를까 그러지도 않는데 마사지젤이라고 해도 되는건가...? 집에 젤 같은 게 있어본 적이 없어서 머라고 둘러대도 이상하게 생각하실 것 같지 왜...ㅋㅋㅋㅋㅠㅠ
모델링팩에 넣을 젤이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지...? 보통 알로에젤 넣지 수용성 젤 넣진 않을 테니까...?? 근데 모델링팩에 수용성 젤 넣어도 되긴 하는건가.... 한가닥 희망을 가져보고 싶어져....
겉에서 봤을 때 누가 봐도 잴같아?? 클렌징용액이나 토너 옆 화장품 모아놓는곳에 대충 세워놓으려면 안비슷해보이려나..
딱 봐도 젤처럼 생기진 않았어! 클리너랑 색깔만 다른 비슷한 디자인이고... 손소독제, 로션통처럼 생겼는데 엄마가 써보려구 하실까봐 걱정하는거라...!
걍 가방같은데 넣어서 보관하면 어때?
웅 그것도 고민중이긴 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