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내가 정신병이 좀 있어서 병원 다니고 약도 먹고있어. 지금 일하는 곳에서 편의를 많이 봐주시는데,
내가 저번주 금요일에 과호흡으로 쓰러졌어...
다행이 일하기 전, 출근 직후야.
구급대원도 출동하고 꽤 큰일이 되어버렸어..
근데 내가 몇번 아파서 일을 못나갔단 말이야..
그래서 다른분들이 계속 피해보고.....
다들 괜찮다고 괜찮냐, 오늘은 힘들지 않냐 해주시는데, 너무 죄책감이 느껴져....
차라리 그만두고 한달정도만 회복하고 다른 일 구하는게 나을까...? 자기들은 어떻게 생각해...??
그래도 배려 해 주는데 일단 더 다녀봐...솔직히 저런 동료들 만나기도 쉽지 않을텐데 한번만 더 이런일이 일에 지장 있을 정도로 일어남 고려 해 봐야겠지만 직시 건강이 좋아지지 않는한 어느 직장 가도 마찬가진데 그때마다 관둘 수 없잖아...그래도 잘 다니고 있는데 관두는 것도 어느정돈 피해 주는거고
맞아...그래서 더 고민이야...이런 직장이 또 어딨겠어....ㅠ
일단 자기의 마음을 숨기지 말고 감사함을 계속 잘 표현하자 레귤러한 출근 없으면 조금 더 힘들어질 수도 있어,, 한 달 정도만 더 잘 다녀보고 그래도 안되면 쉬는 건 어때?
응응, 고마워 자기! 더 표현하고 잘 다녀보려고 노력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