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내가 물어볼게 있어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랑 썸탈때 부터 야한 이야기를 종종 했었는데, 사귀고나서 내가 그런적이 있어

친구들끼리 모여있는 디스코드가 있거든? 남자친구랑 섹스하다가 저방 사람들한테 듣게 할까 ? 이런식으로 말을 했는데 그때부터 시작이었을까
다같이 팬션 잡고 놀때 거실 한 가운데서 섹스하자는 이야기부터 해서 점점 이야기의 수위가 높아지기 시작 했어

그리고 내가 버릇처럼 말하는건데 ㄱㄱ 당하고싶다고 .. ㅎㅋ.. 흥분하면 그렇게 말하게 되더라고
아무튼 남자친구가 한 번에 바로 이렇게 된건 아니고 내 반응 보면서 그렇게 된거같은데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 남자친구는 내가 다른 남자랑 섹스를 했으면 좋겠대 그게 너무 흥분된대
괜찮아 ? 싫으면 지금 말해줘 늘 이렇게 물었었어
근데 난 남자친구가 이거에 흥분하는거 같아서 그리고 당시에 나도 흥분이 안되는건 아니라서 응 알겠어 할게 라고 대답을 했어

다른 남자랑 해서 같이 ㄱㄱ 해주겠다 대신에 키크고 안 잘생기면 안된대 무조건 잘생기고 키커야 나랑 하게 해줄거라고 그러더라?..

아직까지 다른 사람이랑 한다 이런건 실현은 안됐어 그런데 남자친구가 저렇게 말한거 진심이래.
그리고 이제는 결혼해서 아이를 가져도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의 아기 한명은 우리 아이들 사이에 껴있었으면 좋겠대 그래서 너무 놀라서 자기 아이 아니면 못 키울텐데 그게 말이 되냐고 하니까
아니래 자기는 무조건 키울거고 책임 질거래.


평소에 야해지기전까진 정말정말 질투도 많고 애교 덩어리에 나 정말 이뻐해주고 아껴주고 똑똑한 사람인데
야해지기만 하면 목조르고 사람 미치게 하는 온갖 야한 말하던 사람이 이제는 다른 사람이랑 하라는 말까지 해 나도 그 부분이 흥분 되거든 ??
좋아 .. 자극 되고 오르가즘 느낄때 최고야
그런데 다른 사람 아이까지는 .. 그것도 나도 아는 사람 아이 이런것도 아니고 약간 ㅊㄷㄴ..? 아이 같은 개념이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남자친구는 장말로 진심이더라..

자기들도 나처럼 이런 경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