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내가 넘 생각이 멀리 나간걸까 봐줄래??
남친이 원래는 주말이나 비는 시간에는 골프가 취미엿는데 아무래도 나 만나면서 못한지 좀 됐거든?? 비는 시간에는 거의 대부분 나랑 만나니까?
긍데 종종 친구들 만나면 자기 골프 실력이 줄어서, 못이겨서 속상하다, 골프 안 친지 오래됏다, 골프 칠 시간이 없다 이런 얘기를 하거든?
근데 이런 이야기 들으면 나는 나랑 만나느라 시간이 없어서 못 쳣다는건가...? 싶어서ㅠ 조금 속상하기도해ㅠㅠ
그래서 종종 나도 "나 만나느라 골프 못 치러 간다는거야?"하면 나한테 왜 그렇게 해석하냐고 그런 말이 아니라고 자기 때문에 못 하는거 아니라고 강하게 이야기 하거든...?
근데 내 귀에는 그렇게 들려... 그냥 나 만날 시간에 골프 치러 가고싶다.... 내가 너무 과대해석인걸까? 내가 좀 그런 경향이 잇어서 물어보고싶어ㅠ
자기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