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남친한테 갭 느낄때 있오?
약간 뭐냐면
내 남친 나한테는 완전
웅냥냥 순하고 착하기만한 바보거든???
내가 헉 소리만 내도 미안해응답기가 됨
근데 친구들이랑 노는거 보면
걍 얘도 짖궂은 평범한 남자애구나~ 싶을때가 있어 (별로 안착한 모습들?)
나도 물론 그런 차이 크긴한데
세삼 다른사람 같아서 낯설어ㅋㅋㅋㅋㅋㅎㅋㅎ
전화할 때 목소리 ㅋㅋ 내 전화 받는거랑 다른 사람 전화 받는 거랑 달라
아 완전 인정. 나랑 있을때 전화 받으면 ‘ 어 왜. 나 밖에야 끈어.’ ..
앜ㅋㅋㅋㅋㅋㅋ나도그래 남자애들 앞에서는 욕도하고 그러나봐
당근하겠지! 실제로 보고싶긴함
아빠가 딸이랑 아들 대하는 것만 봐도 ㅋㅋ 남자들이 여자 대하는 건 확실히 다른 듯
오.. 생각해보니까 그렇네!!
마자!! 내 남친두 내 앞에선 욕도 안 하고 목소리도 웅냥냐 거리는데 친구들한테 가끔 욕하고 장난치는 거 보면 낯설어 ㅋㅋㅋ 근데 은근 설렘 그런 거
마자 어쨋든 나를 특별하게 대하는구나 싶구ㅎㅎㅎ나한텐 찌질이 바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