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 남친이 계속 술 먹고 운전을 하는데 어떻게 말을해야 알아들을까?
소주 한잔이든 맥주 한캔이든 술을 먹은 거잖아
근데 자기 멀쩡하다고 괜찮대
술 잘 먹는 거 알아
취해서 비틀거리거나 실수하는걸 본 적도 없고...
그렇다고 그게 음주운전이 아닌건 아니잖아
내가 여러번 말했는데도 달라지는게 없으면 어떡해야할까?
내같았으면 정떨어져서 헤어졌다 ,,, 헤어지긴 싫고 음주운전 버릇 고치길 원하는거면 자기가 신고하는건 어때
사소한 것들 몇개가 더 있긴한데 저것도 그 중에 하나야
아니면 물어봐바 왜 얘기 안듣는지
그때마다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나도 모르겠다 이젠...
나도 일단 음주운전 하는거에서 정떨어져서 헤어질거 같아... 전에 만났던 사람들이나 가끔 모임 같은데서 만난 남자들 보면 어렸을때 뭣도 모르고 음주운전 했다는 식으로 말할때 있던데, 그런 이야기 나올때 마다 난 단호하게 바로 ‘내 앞에서 음주운전할거면 난 신고할거다’라고 말해. 실제로도 음주운전 안말리면 방조죄라서 그것도 말하면서 신고가 답이다 진짜...🤦🏻♀️
음주운전은 습관이래 그러다가 사고라도 나먼 어떡하려고 그럴까? 나도 정떨어져서 헤어질것같아. 음주운전은 본인 뿐만아니라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잖아 난 이런게 너무 싫어
나랑 있을 때는 못하게 하니깐 괜찮은데 개인 약속 있을 때는 불안해서 잠도 못 자겠어...
난 맥주한잔도 안된다고 못먹게했어! 남자친구 친구랑 같이 먹는 자리에서 남자친구의 친구도 못먹게했어!! 우리회사는 음주운전 걸리면 중징계여서 그런거 설명해주고, 못먹게했던적도 있어ㅋㅋㅋ
안돼..안돼... 🥲🥲🥲🥲 도망가..
혹시 옆에 자기가 있는 상태인데 운전을 하려하는 거면 신고를 하는게... 정말이지 이건 위험한거니까
엥 당연히 음주운전은 오바 아니야..? 운전자도 위험한데 상대방도 너무 위험하잖아,,, 나같으면 헤어졌을 것 같아 ㅠㅠ
신고해
못고치면 그냥 바이바이 하자 인생 거기에 쓰기에 우린 너무 소중해
사람이 자신도 모르는 본성이 나오는 때가 있는어. 그 민낯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경우가 운전대를 잡았을 때야. 생명과 직결된 행위다보니 다소 예민해지지. 그런 면에서 볼때 위법을 떠나 자기 남친은 사랑하는 사람의 생명조차 지키지 못할 무책임한 사람이다. 솔직히 자기들도 알잖아. 술먹고 하지 말란 짓하고는 나중에 미안하다 하는 남자다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니라는 걸.
그거 범죄자나…난 범법자랑은 못사귐 음주는 생명직결이라구
그치에 타지만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