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남친이랑 톡 잘안하는 자기들 있어?
나랑 남친은 하긴하는데 간단한 인사만 주고받고 그뒤로 별일 없으면 안해
그리구 서로 어디간다 이런말도 잘 안하구 이런자기들 있어?
나도 꽤 안하는편이라 생각하구 들어왔는데..! ㅋㅋ 우린그래도 어디가면 어디간다 도착했다 정도는 해!
오옹.. 좋게따 어디가구이따 도착했다말해주는거 남친은 해주긴해두 다 도착해서 그냥 도착해따 정도..?
나 전남친이 그랬는데ㅜ 난 좀 재미없었어… 서로 용건만 하는 관계같더라고…
웅ㅜㅜ 그래서 이것저것 시도했었는데 애초에 나랑 너무 반대인 사람이였고 공통된 관심사가 있어도 깊게 대화를 못했어… 그놈이 좀 회피형인 성격인데다가 효율주의라 더 그랬던 거 같기도 해ㅠㅠㅋㅋㅋ 이해하려고 하는 내가 웃기지만.. 거기에 맞추다보니 너무 재미없어지고 무의미한 대화만 주고받고 있더라ㅜ
아..지짜 회피인데 효율주의면 자기 힘들었게따.. 무의미한대화까지.. 지짜 재미없었게따.. 너무 반대인 사람이라서 더더 그랬을 수 도 있겠다ㅠㅠㅠ
흐엉ㅠㅠ 너무 공감해주는게 뭔가 알아봐준 기분들어서 지굼 혼자 감동했어 ㅠㅠㅋㅋㅋㅋ 난 결국에 권태기가 와도 대화하며 풀려고 끝까지 노력했는데 그놈은 바로 놔버려서 요즘 좀 힘들더라고ㅜ 진작에 안맞았던거 내가 내쳐버릴걸 하는 생각뿐이야,,
난 그래서 메신저를 안하면 그만큼 전화를 엄청 해 !! 사소하게 어디 가더라도 메신저 대신 전화 하는 듯 ?!
옹.. 전화..나는 자기전에나 남친이 해줘야 하는데.. (남친이 바빠서 기다리는거야..) 부럽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