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남친이랑 전화하는데 남친이 하는 말들에 내가 넘 서운해서 그냥 갑자기 기분이 확 안 좋아진 거야 그래서 좀 티가 났나봐 근데 남친이 왜 말투가 갑자기 그러냐고 내가 잘못한 거 없잖아 이런식으로 따지듯 말하는데 그냥 난 왜그래 뭐가 서운했어 이렇게 물어봐주길 바라는데 저러니까 저기에 더 서운한데 내가 너무 큰 걸 바라는 걸까
이번이 처음이야? 갑자기 티낸거
그러면 남친이 그거에 대해 스트레스 받을만하지.. 전화하다가 갑자기 텐션 다운되고 이러면 상대방 입장에선 진짜 어리둥절이야
글쿠나.. 의견 고마워
음 그런식으로 행동하는건 자기2 말대로 앞으로의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 끼칠거야 서운한 걸 바로 말하거나 바로 말하지 못하겠으면 감정 정리가 좀 된 다음에 카톡으로든 전화로든 말하는게 좋아 대신 서운한 걸 말할 땐 감정적으로 말하지 않는 게 중요하고
그러케 싸우면 서로 피곤함ㅜ 뭔가 바라기보단 이런거 서운하다 걍 확 얘기해버리고 푸능게 좋음 반복되면 남자 지쳐서 떠남
근데 내가 서운한 거 잘 말 안 하는 스타일이라 생기면 바로 말해달라 그러는데 말하면 또 이해 안 간다는 식으로 반응하고 화내는데 내가 어떻게 해야되는 거야
누가봐도 남친 잘못 아닌 상황에서 계속 혼자 서운해하고 삐지면 이해하기 힘들수도ㅜ 상황까진 몰라서 어렵네
저 말이 더 서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