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남자친구랑 1년 정도 사겼는데 헤어지고 싶으면 어떡하지…? 근데 헤어지면 너무 후회할 거 같아서 턱밑까지 헤어지자는 얘기가 나오려다가 다시 들어가.. 헤어지고 싶은 이유는 그냥 뭐 이 사람 성향이 이러니까 라고는 생각하는데 말투가 너무 딱딱하고 시비조라서ㅠㅠ 그리고 그냥 이제 뭔가 헤어져야 할 거 같은..? 끝이 너무 잘 보이는..? 이상한 느낌…?이 자꾸만 들어.. 자꾸 외면하면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는데ㅠㅠ 헤어지는 게 무섭다 과씨씨라 더더욱ㅠㅠ 나 친구 없는데ㅠㅠ
ㅜㅜ 자기 힘들겠다 언제쯤 말하랴구?
언제 말하는 게 좋을 지 모르겠어ㅠㅠ 만나면 좋은데ㅠㅠ 옆에 없으면 공허한 느낌이야..ㅜㅜ
더늦어지면 자기만 더 힘들어지지않을까
연휴지나고 주말쯤? 연휴동안 많이 생각해봤는데~ 하면서 말해봐ㅜㅜ자기 마음이 확고하다면!!!!
헉ㅠㅠ헤어지자고 말하는 게 이렇게 무섭고 숨막히는 일이라니..ㅠㅠㅠㅠ
그러면서 자기 연애도 성장하는거지!!! 자기가 마음만 먹었다면 한순간이야.. 잔인하지만 말꺼내는데 1분도 안걸려 ㅠㅠ
나중가서 질질끌다 끝내는거보다 얼른끝내는게 낫지!! 과씨씨 끝내고 동아리생활 열심히 해보자
그럼 서서히 이별을 준비해 갑자기 뚝 끊어버리면 후폭풍 심하게 와 천천히 정을 떼 미리 같이 놀 친구들도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