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 남자친구가 요즘 스트레스도 많고 몸이 안좋긴했는데 (최근에 원형탈모도 생기고 힘들어하긴했어..)
데이트도 잘하구 만나면 엄청 표현 많이 해주고 그랬는데 일주일있다가 요즘 자기 멘탈이랑 몸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나한테 집중하고 잘해주고 싶은데 쉽지않다고…좋은사람한테 상처주기싫고, 나한테 맨날 힘들다 아프다 하기 싫어서, 우리 만나는 거 다시 생각해보자.. 이렇게 연락이 왔는데 어케생각해..? 이거 다 핑계지?
얼마나 만났고 힘들어할 때 싸운 적이 있어?
2달이면 그냥 맘 식은 거..
역시 …개자식이었던거군..🥲
너한테 마음이 없었다 뭐 이런 게 아니니까 개자식이라기보단, 타이밍이 안 맞다? 이런 느낌..
난 반대 입장 되본적 있는데 핑계가 아니라 진심일 수도 있어… 내 몸 하나 챙기기도 벅차고 죽고 싶을만큼 우울증 온 상태에서 애인 챙기는건 도무지 못하겠더라. 그렇다고 소중한 사람을 막대할 순 없잖아… 정 헤어지기 싫으면 몇달간 떨어져있는 시간 가져보자고 해
저 말이 진심이라고 가정한다면 남친도 아마 헤어지기는 싫어할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