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 난 22살 응애인데
내 애인이 뭔가 남에게 배려가 없다는 점에서 정떨어진다고 느끼는데 내가 너무 예민한걸까?
오늘 종교 회의가 있었는데 목걸이형 선풍기를 받았어
근데 그걸 안쓰면 버릴거니까 몇개씩 가져가라 이런식으로 말하신거야
근데 내 남자친구가 그걸 까보고 써보더니
카페 나오면서 그걸 안녕.. 이러면서 버리는거야
그래서 뭐하냐 이걸 왜 버리냐 했더니
안쓸거라 버리는거다 내 행동이 이해가 안간다는거야
안쓸거면 안가져오면 되는거 아니야..?
굳이 이걸 가져와서 까보고 맘에 안드니까 버리고
주신분은 모르겠지만 이건 너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나는
나 쫌 예민한걸까..??
헉 아니...? 너무 정떨포인트 아냐...?? 내남친이 그랫으면 나 진짜 정떨어졌을거같아...
ㄹㅇ 근데 이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것 같아.. 이걸 뭐라 설명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게 뭐가문제인지 모른다고 굳게 믿고있으면 아무리 자기가 말해줘도 몰라.....좀 더 지켜봐봐 그런 포인트가 계속 나오면 진지하게 고민할필요가 있을거같아..
하...ㅠㅠ 진짜 요즘 고민이 많긴 해..
예의있는거 중요해 ㅠㅠ 인성인거잖아 ㅠㅠ 별로다 너무 ㅠ
근데 이걸 설명해주고 싶은데 진짜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냥 내 눈에는 이기적이다 라고 밖에 안보여서..
인성이 그른 느낌이라 설명 안하고 방생하는 것도 좋아보여...
쓰레기를 만드노 .. 환경에 도움 안되는 짓거리 하는 거 보면 꼴받아 걍 받질 말던가 뭐하는 짓이야 냅두면 적어도 쓰레기는 아녔을텐데 다른 사람 손에 가서 오래 쓰임되기도 했을텐데 이 뭔 병신같은 ... 집에 두고 당근으로 나눔을 하던지 팔던지 기부 하던지 왜 쳐 버리냐고 인성 못쓰니까 내다 버려야겠네 ㅡㅡ
ㄹㅇ 가정이 유복해서 한번도 뭘 아끼지 않았나? 저렇게 막 쓰는거 보면 저런 인간을 폐기 시키고 싶음 길거리 걸어다니면서 쓰레기 생기면 아무데나 버릴놈이야
저렇게 막 낭비하는 인간들 때문에 이상기후 생기는 거잖아 누구는 돈이 없어서 아껴쓰고 다시쓰고 다회용기 쓰고 이러나...?
당근할바에 버리는게 낫다? 지 인생도 제발 빠른 시일내에 버리길 바람 .. 쓸모가 없네
버려진 쓰레기만도 못한 인성 수준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