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 나 학교 과제가 인터뷰해서 편집해오기 였거든..?
그래서 남친한테 오늘 부탁을 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못했어.. 그래서 내가 부모님이나 동생한테 물어볼께 했는데 남친이 먼저 그럼 내일 하자 이러더라고 근데 남친이 내일 쉬고 또 바로 주간일 들어가고 하니까 난 피곤할까봐 괜찮다 했는데 그냥 하자 괜찮아 이러길래 알겠어 고마워 하고 집에 왔다? 와서 내일 와줘 미안해 이러니까.. 진짜 가야대? 내가 마지막으로 물어볼께 진짜가? 계속 이러는거야… 거기서 난 기분이 좀 나빴고 물론 남친이 올려면 왕복 3시간 정도 걸려.. 그래서 내가 갈려고 했는데 남친이 기숙사에 살아서 내가 가도 못한다 말야..?
그래서 내가 좀 미안하고 눈치보여서 가족들한테 물어봤는데 다 거절을 하고.. 시간이 안되는거야 그래서 내가 남친한테 진짜 미안한데 와줄 수 있냐 오면 내가 밥 다 해줄께 미안하다 이러니까 알겠다 하더니 또 한숨을 푹푹 쉬는거야 거기에 열받아서 걍 오지마라 이러니까 좋다는듯이 뒤끝없제? 이러는거.. 결국 이야기 하다가 남친이 낼 와주기로 했는데 좀 화가나는거 있지.. 물론 남친도 피곤하고 귀찮은거 너무 당연하지만 먼저 내일 하자고 이야기 해준 사람도 남친이고 집 가기 전에 이야기가 다 끝났는데 이러더라.. 너무 눈치보이고 미안해서 내 대학교 방학 하면 그 시간 내내 그냥 내가 남친한테 가기로함.. ㅎ ㅠ
남친도 이해되는데 좀 열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