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나 집만 오면 마음이 답답해... 가족들이 날 좀 잊으면 조켓서. 저 20살인데 그냥 11살 처럼 대함 다 진짜 아 짜증나 눈물나
자기네도 간섭 심해?ㅜ
내가 예민한걸까
진짜 착하게만 살았는데 그게 문제가 된걸까요... 뭘 하든 아니꼽게 봐요ㅠ
ㅜㅜ 그 마음 알지.. 가족들도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자기도 숨은 쉬어야하지.. 그래서 하얀 거짓말을 좀 하긴 해써 나도..
팁 주세용... 저희집은 운동 하고 와도 늦어도 혼남여
그냥 점차 통금시간을 늘려갔던 것 같아 첨엔 10시 그러다가 10시가 무리인거 알게하고 12시로 늘렸어 성인이고 그렇게 쥐고있어봤자 할 거 다 한다 애덜은.. 남친 만나는건 눈칫밥 주길래 그냥 맨날 친구 팔았어ㅎ
혼나는게 싫어서 나도 진짜 말 잘듣고 살았는데 .. 내 멋대로 하는 횟수를 늘려가니까 확실히 자유로워지더라 ㅜㅜ 그리고 부모님도 어느정도 포기하고 .. 욕 먹어도 혼나도 흘려듣고 그냥 하고싶은대로 해! 배째!!
역지사지. 역으로 지랄을 해야 사람들이 지 일인줄 안다. 라는 말이 있지... 나는 원래 집이 개빡셌는데 통금이 밤 9시라고 하면 아침 9시에들어가서 ㄹㅇ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무구한 얼굴을 하고 9시라며? 하는걸 4-5번 했더니 포기하시더라ㅋㅋㅋ
아침아홉싴ㅋㅋㅋㅋㅋㅋㅋ 멋지다 자깅. 기대치를 낮추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긴 해
내가 가부장적이 집안에 장녀라 나에대해 거는 제악이 엄청많아서 착한아이콤플렉스마냥 예스맨었는데 성인되자마자 미친사람처럼 고삐풀려서 피시방가서 밤새고 통금 그딴거 배째 이렇게 노니까 점점 간섭이 적어지더라고 근데 그렇게 노니까 나도 굉장히 스트레스 풀리는거같아서 일탈느낌이라 좋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