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나 유치원생때 엄마아빠가 관계하는거 보고 들은적있다...
내가 엄마랑 같은 침대에서 자고있는데 시끄럽고 침대가 너무 움직여서 눈떠보니까 엄마아빠가 섹스하고있더라...
그리고나서는 꽤나 자주 내가 자고있는데 옆에서 하고
주말에는 내가 일찍일어나서 아빠 옆에서 티비보면 아빠가갑자기 엄마한테가더니 문 잠그고 섹스하더라...
그리고 나올때 휴지뽑고 주섬주섬 고츄 정리하고...
그런 꼴보기싫어서 문두드리면 존나 웃으면서 섹스하더라...
그게 트라우마되서 다른 게시글에서 부모님 섹스하는거 봐버렸다 들어버렸다 하는글 보니까 갑자기 힘들어지더라... 우울해지고...
근데 다른사람들이 하는건 상관없는데...
엄마아빠가 섹스하는거가 더럽게 느껴지더라...
헐 나는 성인되어서 들은 적은 있는데 ㅜㅜ 저건 부모님이 너무했는데? 애 깨있는데+문두드리는데도 …
진짜 지금 생각하면 더러워 물론 내가 저 행위로인해서 태어난건 맞는데 그냥 존나 더럽더라...
아 진짜 애 앞에서..혹시 자기가 하는 건 괜찮아?그것 때문에 섹스혐오 생긴 건 아니지? 걱정되네
내가하는거 처음에는 좀 그랫는데 괜찮더라구..!
응 다행이다
그만큼 금술이 좋았던거지~
그 금술때문에 중딩넘어서까지 존나 엄마아빠가 더러워보였어
윽 난 청소년 때 알았고 보지도 않았는데도 좀 역겹게 느껴졌었는데 자긴 더했겠다..
그래서 저런 썰보면 저때 생각나서 기분이 더 안좋아지더라...
같이 자는데 부모님이 밤마다 했었고 잠귀 밝아서 이상한 소리에 깨면 잠든척 하고 에휴,, 아무리 성욕이 넘친다해도 난 안저래야지
하...진짜 ㄹㅇ 짐승도아니고 유치원생 애가 깼는데 존나 무시하고 존나 섹스하더라...
진짜 배려없다..
자기 상담한번 받아보는거 어때 어디 털어놓고 피드백받는것 자체로 도움이 될 수 잇서
이걸 누구한테 얘기하기가 그렇자너...
그 상담사들은 듣는게 일이야 더한 것도 많이 들어서 갠춘
나도 중학생 때 내 방 옆에가 부모님 방이었는데 나는 잠 귀가 밝아. 새벽에 이상한 소리가 나서 거실에 나가봤는데 안방에서 부모님 관계하는 소리를 들었어. 정말 너무 충격이었어. 부모님은 주말 부부였고. 그때 정말 충격으로 트라우마 남아서 주말만 되면 귀에 이어폰을 꽂고 asmr 크게 틀고 잤어. 아직도 그러고 자.
중학생때면 한창 사춘기인데...아이고 자기도 고생이 많았네...
지금 20대 후반인데도 주말에는 부모님이 잠에 골아떨어지는걸 보고 그제서야 나도 맘 놓고 자. 그렇지만 이어폰은 아직도 끼고 자. 나도 나중에 부모가 된다면 관계는 애들 있는 곳에서 절대 하지 않을거야
자식앞에서 안하는게 너무 당연한건데 부모님이 그러시니까...참 그렇지..
친척집 놀러갔는데 가서도 방에서 그러시더라구,,, 부모님이랑 같이 잔 여동생이 말해줘서 알았지만 다음날 밥이 안 넘어가더라 ㅋ
어후...여동생...힘들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