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나 두달만에 글쓰는데 고민 좀 들어줄 수 있어??ㅜㅜ
만난지 한달 반정도 된 남친이 있는데 상대가 첫연애여서 좋은 기억으로 남겨주고 싶기도 하고 cc라서 헤어지면 주변 눈치도 보이고 해서 내년이면 졸업하기 때문에 이번년도만 사겨보려 했는데 남을 위해 내 시간, 돈, 감정을 소비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 썸단계까지만 해도 너무 좋았었는데 사귀고부터 별로 이성적인 감정이 안들어 그래서 만날때마다 죄책감도 들어 그만하는게 맞을까 섣부른 판단으로 결정해서 후회하고 있는데 또 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닐까 걱정돼.. 확실한건 헤어져도 잘 살 수는 있어
담 학기가 막 학기라는 뜻 맞나? 헤어져 시간 아깝다 그 분한테도 잘하는 짓 아니잖아
시발 딱 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엮인 인간관계는 많고 마주치기도 그렇고 ..ㅅㅂ 난 이번녕도 까지 버틴다 하 ㅋㅎㅎ
딱 난뎈ㅋㅋㅋㅋ 난 그냥 같이 있는 게 편해서 ㅇㅋ했지만 시간 아깝다는 생각이 지속적으로 들면... 힘들지 않을까? 난 이성적 끌림은 별로 없지만 그냥 재밌어서 아직은 잘 지내
ㅅㅂ나도
한달 반 됐으면 한시라도 더 빨리 솔직히게 말하고 끝내는 게 나은 거 같아.. 섣부르게 헤어졌다가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겠지만은 그럼 그때 붙잡든 하는 게 나을 거 같고. 다른 경우일 수도 있지만 내 친구 중에도 남친이 마음 떴는데 붙잡아서 한 달 더 사귄 경우가 있었거든.. 안하느니만 못했어. 마음 없으면 다 티가 나더라고. 일단 아깝다는 생각이 든 순간부터 여러가지를 재게되고 쪼잔해지잖아. 그게 못할 짓이지 않나 싶어
자기들 나 헤어졌어 자기들이 써준 글보고 많은 생각이 들더라 상대가 너무 힘들어하는거 보니까 차라리 빨리 헤어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더 시간끌었으면 더 힘들어했을거 같아.. 자기 23도 맘이 없으면 오히려 빨리 헤어지는게 나한테도 상대한테도 좋을 수 있다는 거 알았음 좋겠어 무튼 다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