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나 남친이랑 3년 사귀었는데
올해 입시 다시해서 대학을 25학번으로 새로 들어가거든? 남친은 사업해
근데 내가 25학번으로 들어가면 26년이나 27년에는 교환학생을 한 학기 정도 가고싶거든
내가 남친이랑 사업파트너? 같은 느낌이기도 해서 항상 미래계획을 같이 얘기해
결혼 생각도 서로 있어
이런 상황에서
교환학생 6개월 가는 거 괜찮을까..? 아마 그쯤이면 우리가 연애한지 4-5년 정도 되어있을 거 같아
남친은 6개월 정도는 괜찮다고 하는데 내가 괜히 걱정돼서... 사실 교환학생 그렇게 간절한 건 아니고 그냥 한 번쯤 해보면 좋을 경험 정도로 생각 중이야
너무 먼 미래 일이지만 그냥 걱정돼서.. 자기들 생각은 어때?
19
하나만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남친 사업은 엄천 잘 되고 있어서.. 지금 월매출 7천 정도이고 27년 쯤에는 월매출 1억 이상 될 것 같아.. 막 이상한 사업 아니라는 말을 하고싶었어
믿음이 있다면 다녀오는게 좋지
뭐가 걱정된다는 거야??
그냥 저 6개월을 버틸 수 있을까 해서 썼는데 쓰고나서 보니까 별 거 아닌 거 같기도 하고...
남친 사업은 말그대로 남친 사업이니까 자기는 자기대로 경쟁력을 쌓아야지! 기회가 있으면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
뭐 자기도 자기나름 하고싶은게 있고 남친도 이해해주는데 원하는대로 해~
군대도 기다려주는 사람들이 널렸는데 교환학생 정도야…남친도 괜찮다고 하고 잘 다녀오면 될 것 같은데?
그렇겠지..? 군대는 중간에 휴가가 있지만 교환학생 가면 6개월을 쌩으로 못 볼 수도 있을 거 같아서 걱정됐어
주변 보면 군대도 5-6개월씩 쌩으로 못보고 연락까지 잘 안되는애들 많더라 교환은 그래도 연락같은건 잘 될거니까 영통도 할 수 있을거구…
아 그렇구낭 먼가 괜한 걱정을 한 것 같기두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