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 나 남친이랑 동거 중이고 우리 둘 다 곧 20대 후반 넘어가거든?
나는 간호사라서 매번 7시30분에 집 나가서 출근하고 20시에 퇴근해 당직 간호사 직원이 없어서 내가 채운다고 요즘 계속 당직근무를 서주는데
점심은 병원에서 당연 먹고 저녁 당직 식사도 병원에서 챙겨준다만 간편식이라 대부분 닭가슴살이랑 게맛살 두유나 콜라 이런거란말야
그거 먹더라도 당직근무 중에 콜벨 울려서 뛰어다니다보면 배가 금방 꺼져
그리고 중요한 건 남친이 프리랜서인데 내가 보기엔 그냥 게임만 하는 개백수로 보이거든? 처음 썸탈 때는 일하는 모습도 보고 그랬는데 지금 현재로는 그래보여
내가 월 얼마 버냐 집값도 그렇고 식비랑 정리하려고 물어봤는데 대답도 안 하고 그래서 내가
"넌 종일 집에 있으니까 내가 퇴근시간될 쯤에 저녁식사라도 차려놔주라 나 너무 피곤하고 퇴근 전부터 너무 배고파 힘들어" 라고 되게 자주 말했거든?
근데 얘 새벽마다 게임 처한다고 아침에 자
잠도 많아서 진짜 딱 내 퇴근하는 20시쯤 일어나서
밥도 안 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서든해
하 그만 만나야하나 자기들은 어떨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