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헤어질래... 교회는 수용 못해. 그거 하나만 빼고 다 맞는 거라도 안 맞는 건 안 맞는 거니까

독실한 기독교는 맞추기 어려울텐데.. 생각보다 힘들꺼야 본인이 교회다니고 기독교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거부감이있다면 빠르게 정리하는게 나아.. 정말 사랑하면 서로 조금씩양보하고 배려해주는거니까

나 무신론자는 아닌 무교고 무교일 자유 존중하고 종교 강요 안하면서 적당히 종교활동하는 사람은 괜찮은데 자기 종교 따르길 바라고 유난인 사람은 오래 못 만남. 현남친 전도사고 어머니가 목사신 모태신앙인데도 나한테 종교 강요하거나 교회 가자고 눈치 주는 거 1도 없어서 미래까지 생각하면서 잘 만나고 있어

진짜 난 기독교는 왜 함께하길 그렇게 바라는지 모르겠어.. 그러니까 오히려 반감이 너무심해져.. 종교문제빼면 다맞아도 종교가 그걸 다 이길만큼 문제가 큰거같아 ㅠㅠ 자기 대단하다 ㅠ 나한테 함께하길 바라는순간 난 사랑하는마음이 팍 식을거같은데.. ㅠㅜ

종교는 강요하는거 아니라고 생각해. 내 남친 부모님 기독교시고 남친도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가고 월요일마다 예배드릴정도로 많이 믿는데 난 무교라하니깐 무교가 좋다고 자긴 강요할 생각없다 강요받고 자라서 강요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대. 그점보고 얘가 교회다니고 무슨일있을때마다 하나님 하는데 별생각없어짐.. 강요하지말아달라 해봐 에반듯ㅜ

종교는... 나중에 큰 문제로 닥쳐올 수 있을거 같아...

나 모태신앙 기독교이고 자기랑 반대 상황이었던 적이 있어 더 깊은 사이가 되면 가치관이 너무 달라서 힘들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