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금 자기만의방 가입하면? 10만원 드려요!
back icon
홈 버튼
검색 버튼
알림 버튼
menu button
PTR Img
category

성·연애

input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4.08.16
share button

자기들 나는 한부모가정이고 엄마랑 단 둘이 살아 근데 애인이랑 2박3일1박2일 이렇게 박으로 여행을 가는데 이번 추석에 여행 일정을 잡았거든? 근데 엄마가 나 또 추석에 혼자 보내야해? 라고 아련하게 이야기하는데 그게 너무 마음에 걸려...어쩌면 좋지...

0
9
circle-feed-advertise
circle-feed-advertise
circle-feed-advertise
circle-feed-advertise
circle-feed-advertise
circle-feed-advertise
1/3
  • 숨어있는 자기 1

    나도 한부모에 외동이라 그런 부담을 자주 느끼는데 엄마도 그냥 나랑 다른 한명의 성인일 뿐이니까 자기가 모든 행복을 다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하다못해 애인이 생겨도 애인이 내 모든 행복을 책임져주지 않잖아 친구가 주는 행복 가족이 주는 행복 일이 주는 행복이 쌓여서 건강한 삶이 되는 거지

    2024.08.16
    • 숨어있는 자기 1

      나는 엄마한테 이런 말을 지속적으로 했어서 엄마도 다른 행복을 찾으려고 많이 노력해주고 있어 자기 어머님이랑 자기가 어떤 상황인지 몰라서 좀 섣부른 소리일수도 있지만...!!

      2024.08.16
  • 숨어있는 자기 2

    자기야 나도 한부모가정이야. 그리고 엄마는 고향에 계시고 나는 다른 지방에 있어! 떨어져산지 오래됐다고 주말마다 올라오시는데, 그때마다 나도 저런 말은 많이 들었어. 근데 마음쓰이는건 맞는데, 자기도 이제 성인이고 자기의 삶이 있으니까 언제까지 엄마랑만 있을 수는 없는거같아! 나는 그래서 엄마랑 있을 땐 확실하게 즐겁게 보내고, 엄마가 취미 가질 수 있게 도와주고 그래 자기 마음이 어떤지 너무 잘 알것 같아서 남겨봐

    2024.08.16
  • 숨어있는 자기 3

    나도 한부모가정인데 엄마가 그런 말할때 마음에 걸리면서 짜증나... 솔직히 나도 편하게 다니고 싶은데 그런 말하면 뻔히 마음 무거워질거 아실텐데...

    2024.08.16
  • 숨어있는 자기 4

    또 라고 하신거 보면 명절때 마다 남친이랑 놀러갔어?

    2024.08.16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명절때 마다는 아니고 한달에 한번씩 다녀왔었어 장거리라 오래 못 만나다보니...그렇게 되더라고

      2024.08.16
    • 숨어있는 자기 4

      아 장거리인데 그정도 외박은 양호 한고 아닌가ㅠㅠㅠ 어머니도 어머니 나름 생활이 있으실텐데...

      2024.08.16
  • 숨어있는 자기 5

    외로워하시는 건 죄송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지만 자기 인생을 사는 건 자기 자신이잖아...! 대신 여행 갔다 오면서 엄마 선물을 사 온다든가, 갖다 오기 전후로 챙겨드리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 ☺️

    2024.08.16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근데...엄마도 매일 저녁에 나가시곤 다음날 아침에 들어오시는 생활을 반복중..이랄까나..🙂

    2024.08.16

연관 게시글

더보기inp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