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있잖아..
내가 썸남(?)짝남(?) 암튼 그 남자가 있는데! 그 사람은 내가 자길 좋아하는 걸 알고있어!
아니 암튼!! 그래서 연락을 주고받다가 예전엔 진짜 너무 즐겁게 연락하고 연락텀도 길어봐야 2~3시간? 정도 였거든? 근데 얼마전부터 진짜 주말에도 아침에 보낸 연락을 밤쯤 되어서야 읽고... 먼가 대화를 이어나가려고 하는게 안느껴지는 기분이랄까...ㅠ
그래서 새벽에 자냐고 보냈었는데 한 10분 있다가 자다깼다고 답장이 온거야.. 근데 내가 진짜 너무 속상하고 짜증이 나서 지금까지 안읽씹 중이거덩..
진짜 그냥 며칠동안 읽지 말아볼까..? 아님 지금이라도 답장해볼까...? 내가 답장을 여기서 안해버리면 진짜 여기서 끝날 것 같은 기분이면서도 답장을 하자니 내 자존심이 너무 상해..ㅠㅠ 진짜 어떡하지...
음.. 어짜피 애매하게 끝나버릴거라면 내맘이라도 시원하게 꿑낼각오하고 솔직하게 얘기해보고 끝내도 좋을거같아.
내가 자길 좋아하는 걸 알고있긴해! 내가 항상 말했었거든!! 근데 장거리기도 하고 지금 상황이 좀 그래서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ㅜㅜ 만나서 얘기나누고 싶긴한데 ㅜㅜ
응응좋아하는거 아는데도 뭔가 진전이없는거자나 관계에대한 얘길 대놓고해봐~ 장거리라만나기힘드니 그냥 통화라도? 나는 알다시피 너좋게생각하고있는데 너가 좀 요즘 뜸해보인다 나는 너랑 좋은관개가되고싶은데 너는 나랑 어떻게하거싶냐 이러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