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하나 들고 예쁜 카페 가기! 거리가 꽤 있는 곳이여동ㅎㅎ 근데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을 정도로 우울해지면 다 묻어두고 푹 쉬는게 제일 좋을때도 있오~

난 걸어. 유튜브 들으면서... 몸 피곤하게 하기

나 요즘 타로봐ㅋㅋ 나 말이 다른데ㅋㅋ 듣고싶은것만 듣고 오? 넘 좋은데? 하면서 기분좋아져서 열심히 살다보면 또 맞을때도 있어서 좋더라구ㅋㅋ 주로 유튜브 제네럴리딩보고 가끔 카톡으로 개인도보는데 좀 재밌어ㅋㅋ 걍 카페한번안가고 커피값으로 타로 보니까 좋더라고ㅋㅋ 물론 나는 결과에 개의치않으니까 재밌는건데 중독되면 큰일나겠더라 가끔 이런 유사과학(?)도 우리의 심신을 위해서 필요한것같기도 하고...? 신기하더라ㅋㅋ

자기 요즘따라 우울하구나? 나도 걱정거리가 많아서 너무 위로해주고 싶다. 음 나는 일단 밖을 나가는 거 같아. 신선한 공기도 쐬고 걸으면 뭔가 한결 가벼워지더라고 그리고는 괜찮아보이는 카페에 가서 맛있는 디저트를 사 먹어. 나를 위한 작은 사치라고 생각하고 선물해주는 거지. 카페에서 있다보면 사람도 구경하고 여유도 부려보고 뭔가 그러다보면 걱정했던 일이 생각만큼 크게 안느껴지고 일상의 소중함이 더 커진다고 해야할까? 이 마저도 안통하는 날에는 무작정 뛰었어. 땀나고 숨차고 잡생각이 들지 않고 너무 좋더라고! 어떤 방법이던 자기한테 잘 맞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갰다! 멀리서 응원하고 있을게!

자기 너무 감동이야.. 나 운다.. 자기가 알려준 방법대로 내일부터라도 밖을 나가보려구 그래서 카페두 가보고 쇼핑도 하고 온전히 나한테만 신경쓰는 하루를 만들어보려고 그리구 정 안되면 뛰어도 볼게 그럼 자기 말처럼 숨차고 땀나서 아무 생각도 안나지 않을까 ? ㅎㅎ 자기는 왜 걱정거리가 많아.. 그럼 나도 자기 응원할게 !! 이밤에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