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은 애인이 자기를 화나게 해서 사과를 했지만 마음이 다 안 풀린 상태에서 다음날 저녁에 기분 혹시 아직 안 좋냐고 물어보면 짜증날 거 같아?
내가 그런 상황인데 이 싸한 분위기를 계속 끌고 가야하나 궁금해서.. 혹시 기분 안 좋냐고 물어보는 게 좋을까 일단 풀려보일 때까지 내비두는 게 좋을까 정말 어렵다!!
난 뭉어봐주는 게 좋아 안 물어보면 기분 풀리든 안 풀리든 관심 없어 보여서
혹시 아직 기분 안 조아..? 하고 물어보는 거 괜찮으려나
웅 자기야 혹시 기분 아직 안 풀렸어? 뭐 먹고싶은 거 있어? 이런 싣으로
난 내비두는게 더 싫어 내 마음이 안풀렸는데 방치해늏고 자기 시간 보내는거같아서 ㅋㅋ
반응이 근데 백퍼 아냐 괜찮아 이럴 게 뻔해서.. 그래도 물어보는 게 좋나
근데 사실 웬만큼 사과를 했는데 그러는거잖아? 근데 계속 끌고가면 난 자기도 지칠거라 생각해... 답이 뻔해도 나는 상대가 괜찮다면 다행이지만 난 아직 너가 안괜찮아보여 하고 ~해서 정말 미안하다고 앞으로 ~하겠다~ 하고 확신과 사과를 다시 주면 정말 풀릴 것 같긴해. 헤어질만한 사안이 아니라면? 내 입장에선 확신이 제일 중요한데 자기가 애인 성향 잘 알고 해보면 될 것 같아!
고마워! 전화해서 풀었어.. 자기 덕분에 잘 풀렸다~~ 결국 물어보는 게 어찌됐든 대화가 시작될 수 있는 거니꺼 맞았던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