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은 애인과의 표현 차이 어떻게 해결해? 난 남친이 더 표현해줬음 해서 얼마 전 대화했고 남친이 더 노력하겠다 했는데 전혀. 모르겠거든ㅎ 그냥 내가 덜 섭섭해하는 게 정답인가? 나도 상처받기 싫어서 표현을 줄이게 되는데 이게 맞나~ 싶다 (예를 들면 사랑한다는 말에 뭐야 부끄러워 이러고 말을 돌리면 난 이제 사랑한다는 말을 덜 하고싶음) 근데 이러다보면 둘 다 표현이 적어져서 난 관계의 발전이 없을 것 같아.
난 내가 원하는 표현방식이나 횟수를 정확히 요구했었어 매일 자기 전에 한 번씩 사랑한다고 말해달라 이런 느낌 그리고 만약 상대가 그걸 잘 못 하면 왜 못 하는지 이유를 듣고 서로 가능한 선만큼 합의했었어 물론 둘 서로 모두 노력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음
자기 남친도 남한테 보여지는거?도 싫어해? 밖에서 안는다거나 그런거 잘 못하나.. 남 의식을 너무 많이 하는거같아서 짜증나ㅠㅋㅋㅌ 표현도 자기 남친처럼 힘들어하고 하아 지금 반년 넘게 사귀고 있는데 요즘 들어서 부쩍 신경쓰이고 짜증나네
엇 우린 그건 상관 없었어 밖 스킨십 그런 건 근데 한국에 밖에서 스킨십하는 건 안 좋아하는 사람 많지 않나...? 여기 자기방에도 한둘이 아니긴 하더라고 그래서 그건 자기가 좀 더 이해해줘야 할 듯...?? 글고 남 의식 하는 태도는 원인이 생각보다 깊게 있을 수 있어서 금방 고치기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ㅠㅠ 근데 나도 남 신경 안 쓰는 성격이라 자기 개답답할 것 같아서 공감 됨... ㅠ
ㅠㅠㅠ 답답하긴 한데 이해해줘야 하는 부분은 맞는 것 같아 조언 고마워 자기ㅠㅠ
흠 별로 생각해 본 적 없는 부분인 것 같아 서로의 사랑을 느끼는 방식이 다를 수도 있어 나는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행동으로 표현하는 사랑을 잘 느껴서 말 표현은 적어도 행동으로 느끼게 해 주는 사람이면 만족스럽게 연애하거든 둘의 사랑을 느끼는 포인트에 대해 대화해 보면 좋을 것 같아
행동은 잘하는데 내심 서운했거든 근데 오늘도 퇴근하고 한시간 차이나는 집 찾아와줘서 마음이 그새 풀리긴 했다ㅎ... 자기 말처럼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해야겠어 조언 고마워 자기!!!
나도 첨엔 표현도 줄어드는거 같고 엄청 서운해했어서 나랑 왜사귀냐까지 물어봤었는데 한번 이별하고 다시만나니까 좀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게 되더라 그러다보니 표현이나 이런거에 집착이 별로 안들어
헉 아직 사귀는 중이야?? 뭔가 한번 포기했어서 집착이 별로 안 드는건가ㅜㅜ
엉 아직 사귀는중인데 그만큼 기대도 줄었지 첫연애였는데 헤어진기간동안 나 스스로 배운게 너무 많아서 그런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