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은 상대방 카톡 말투에 엄청 예민한 편이야?
말투가 살짝 다르다거나.. 넘 간결하다거나.. 이런 사소한것들이 너무 잘 캐치가돼서 일부러 신경 안쓰고싶어도 자꾸 신경이쓰이네
나!!!ㅠ 나도 이런 내ㅜ성격ㅇㅣ 너무 피곤해서 싫은데 잘 안 고쳐진다
나도 처음엔 혼자 자기처럼 신경쓰고 불안해하고 땅굴팠는데 점차 익숙해졌어ㅋㅋㅋ 말투가 언젠가는 다시 괜칞아지거든
나 그거 진짜 심했는데 고쳤어. 나 역시도 쿠션어,이모티콘 팡팡 써가면서 카톡하는거 너무 힘들어서 그냥 담백하게 보내. 사회생활 하면서 심해진 것 같은데 지금이 편하고 좋음. 상대도 이런 느낌으로 보냈겠구나 싶고
나도ㅠㅠ말투 좀만 달라져도 나 혼자 어 얘가 왜 뒤에ㅋㅋ나 ㅎㅎ 안 붙였지? 왜 바로 대답이 없지? 이런거 생각하면서 내 대화 다 복기해보고 오만상상을 다하게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