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완전 불안형인데 그냥.. 혼자 울거나 친구들한테 신세한탄 하거나… 그러면서 꾸역꾸역 버텨ㅠ

불안하다고 생각하는게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려고 노력해 생각이나 마음이 미래에 가면 불안한데 그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니까 사실이 아닌거잖아 ‘스스로 그건 사실이 아니야!’ 라고 생각해서 그 상황에서 한발 떨어져서 생각하는 연습을해 예를 들어 남친이랑 싸워서 헤어지는거 아니야? 하고 생각이 들면 ‘아직 헤어지지 않았고, 헤어진다는건 사실이 아니야!’ 내가 왜 헤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 싸워서 > 왜 싸웠지 > 이런이런 일이 있어서 이런 식으로 사고흐름을 파헤쳐보는 편이야

병원에 가지 보통 그리고 내가 그런 상태인 걸 인지하고 스스로의 생각을 믿지 않음 그냥 그동안의 경험만 믿고 판단하려고 하고 거기서 확신을 찾아 원래 내 불안은 남이 해결해 줄 수 없으니까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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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런 사람이야~ 그래서 나는 일단 종이에 내가 느끼는 마음, 왜 그런지 그냥 머리속에 생각나는 모든 것들을 적어 그러면 그 꼬리가 잡히더라구. 아 그래서 내가 불안했구나 하면서 길을 다시 찾아오면 돼!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천천히 잡히더라 그냥 내 감정을 머리나 마음속에만 숨기지 말고 표출해봐! 파이팅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