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걸로 줄어들고 남친의 반응으로 풀리지 말하는걸로 만사오케이였으면 모두 얘기하고 끝내버렸음 찝찝한건 아무리 서로 잘 얘기해봤자 응어리처럼 남더라..

대화가 어떻게 진행되고 끝나냐에 따라..

아니 난 얼마전에 서운한일있어서 말하고 풀었는데 다음날도 또 생각나서 나는 널 100퍼센트 용서하지는 못한것 같다고 말했어

안풀려!! 근데 서로 대화하면서 해결책 찾고, 피드벡 잘 수용해주변 풀려

아직까지는 98%정도 풀린 거 같아ㅋㅋㅋ 나머지는 시간 지나면서 얘가 이해되는 점이 생기면서 풀려

나는 극 T라서 이유만 알려주면 바로 풀리는 것 같아 ㅋㅋㅋ진짜 바로 풀려

난 툴툴대면서 말하는 타입인데 남자친구가 처음 한두번은 그래도 자기가 이렇게 하면 안되는거잖아 라고 말하다가 내가 그래도 계속 서운하다 하면 알겠어 미안해 하는편... 하나도 후련하지 않아...^^

나는 말하고 난 뒤에 한달정도는 기다려보면서 지켜봐! 그리고 말하고 나서는 다시 생각 안하려 해. 지나간 일이고, 다시 되짚어서 그 때의 서운함을 지금으로 끌어오려 하진 않아. 어느정도 거리두고 말하면 가능하더라.

그렇구나 자기들 생각 공유해줘서 고마워! 나도 늘 바로바로 이야기하고 풀어나가고 타협점 찾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남자친구가 회피형이라 아직까지 넘 힘드네 허허 다들 힘나는 사랑들 하길 바랄게 고마워! 좋은 밤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