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런거 신경쓰기 귀찮고 예민해서 웬만하면 SNS안하는 남친 만나
궁금한사람 있으면 물어봐! 그냥 그사람은 대학때 친구야? 아니면 어떻게 알게된 사이야? 이런거 그냥 편하게 물어봐. 내가 불안해하면서 물어보거나 막 추궁하듯이 물어보면 오히려 별일 아닌데도 숨기거나 상대방이 왜그러냐고 할 수 있으니까! 그냥 가볍게~~ 우리 저번에 뭐 놀러간거 댓글단 친구? 그사람 이쁘던데 대학친구야? 이런식으로 가볍게 물어보면 난 남친이 그냥 대소롭지않게 뭐 동아리 동기라던지, 그애 애인 있다던지, 아니면 아 그애 뭐하고 살려나 라던지 가볍게 말해주더라. 물론 사바사 케바케는 있겠지망!
남친이 인스타 글이나 이런건 안올려서 내가 팔로워 보다가 발견한거라..ㅎㅎ 뭔가 말하기 좀 그렇더라고ㅋㅋㅋㅋ
음! 그래도 난 그냥 물어봤었어. 막 "오빠 인스타 팔로워 많더라. 아, 그 00? 이라는 사람 이쁘던데~~ 회사 동료야??" 이렇게 막 말 늘리면서 은근 질투한다는 듯이 장난처럼 막 옆구리 찌르면서 "뭐야뭐야~~ 나보다 이쁜거 같아~~" 이러면 막 웃으면서 질투해~~?? 아 회사 동료야~~ 이렇게 알려주더라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