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술을 즐겨마시지는않아 먹기는 먹는데 잘 안마셔 남친은 술을 너무 좋아해ㅜ

술을 좋아하니깐 내가 맞춰주다 보니깐 데이트패턴이 이렇게 된거 같아 근데 나 술먹고 모텔가는거 싫거든..ㅠ 모텔 안가면 혼자 택시타고 집에 들어가는것도 싫어 택시비도 많이나오고

나는 남친이 우리집도 바래다줬으면 좋겠어.. 남친이 술먹으니깐 각자 알아서 집으로 가 다른커플들은 남자가 여자가 데려다주던데 나는 왜ㅠ

알콜의존증 맞어 일주일에 3번 ~4번 먹는 듯 근데 집안이 다 잘마신대 이래.. 자랑이다 뭔 술 먹는게 자랑이라고 휴..

술 땜에 이젠 내가 지쳐.. 내가 하고싶은 데이트는 이런거 그만하고 남들 하는거 하고싶은데 우리는 맨날 음지에서 만나는기분이들어

그 마음이 뭔지 알아서 안타깝고 내가 속상하고 그렇다.. 진짜 진지하게 남친한테 얘기해봐 더구나 만날 때마다 술 마시고 모텔로 끝나는 거면 기분 더 더럽잖아… 그러려고 만나냐 술마시는 게 죽도록 싫다 이렇게 세게 나가봐 그래도 안 바뀌면 힘들겠지만 헤어져야지 모..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