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은 다들 똑똑하게 연애하고, 서운한거 기분 상하는거 잘 이야기하는데 왜 나만 이러는지..연애 말고 다른 부분에서는 나도 똑부러지는 사람인데 연애만 하면 바보가 돼서 넘 속상하다..ㅜㅠ우리 같이 똑순이가 되고싶다..

원래 남 연애사가 제일 쉬워보인대... 괜히 남친한테 서운하다고 징징대다가 정 떨어질까봐 무섭고 ㅠㅠㅠ 전에 내 친구가 그랬는데 세상에 남자 걔 하나 있는 것도 아니고 어짜피 인생은 혼자라고 그냥 세게 말하래... 난 못하겟어... 내 기분 이해해주는 자기 만나서 뭔가가 위로되눈 기분이야 ㅠ

나도...글고 그 친구들은 정말 그렇게 연애하는건지, 아니면 조언만 그렇게 하는건지도 모르겠어 ㅎㅎ 나도 남 연애 조언은 그렇게 잘만 한다잉,, 힝 ㅠㅠㅠ 나랑 똑같아 자기..

나도 초반에 그랬는데 터치 안하려다가 내가 병날거같아서 얘기해서 바꿨어… 글구 시간텀은 둘다 몆시간까지가 괜찮겠냐 얘기하다가 정한거라 오히려 중간지점 찾기두 좋은거같아

다들 초반에 말 못하다가 나중에 정히는구나..!! 어떤 계기가 있어서야 아니면 자기가 힘들어서?! 언제쯤 이야기 했어?

한 두달지나서?술약속이 자주 잡히는데 그걸로 계속 부딪혀서 말했어ㅠ 대판 싸운건 안비밀..!

딱 아예 안된다고 연애 초반에 말해? 아니면 남친이 저 행동들을 하거나 해도 되냐 물을때 안된다고 해?

후자! 근데 이렇게 하다보니 물어볼때만 얘기할수있으니 연애 밸런스게임같은거 했어

오 밸런스게임 너무 좋다!!!! 진짜 꿀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