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생각안들어
엄... 사귄지 100일 되는 날...? 크게 뭔갈 생각해본 적이 없어
생각보다 별 생각 안들더라 그냥 새삼스럽게 이 사람이랑 이렇게 오래 만났구나를 느끼게 되는 날..?
벌써 1분기나 사귀었나…!
어디서 들었는데 3개월 정도 만난 100일이랑 사계절 다 만나본 1년이 그 사람과 잘 맞는지 판가름 나는 분기점 같은 시기라 축하하는 거라고 해! 그래서 나도 만난 일수에 연연하진 않지만 백일 핑계?로 같이 밥 먹고 같이 지내온 시간들이랑 앞으로 함께 할 날들 얘기를 해봤던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