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아 20대에 독립하는거 관련해서 조언 얻고 싶어서 글 써봐… 이미 독립한 자기들 들어와서 의견 좀 남기고 가줘!!
그동안 계속해서 독립하고 싶은 생각은 있었는데 점점 갈수록 엄마랑 같이 못살겠다는 생각이 들고 더 같이 살다가는 정말 연을 끊을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냥 독립을 하기로 결정했어.
독립 과정에서 부모님 도움은 일절 안받을 계획이고 모든 걸 내가 알아서 하려고 해.
현재 나는 강사로 일하고 있어서 이른 오후에 출근하고 늦은 저녁에 퇴근해. 그리고 11월 초 쯤 내 차가 나올 예정이야.
두 선택지 중 어떤게 더 나아보이는지 잘 읽어보고 투표해줬으면 좋겠어.
1. 직장과 대중교통으로 20분 떨어져있는 원룸을 계약한다.
- 장점 : 보증금과 월세가 더 저렴해서 최대한 빠르게 독립 가능함 (10월 초)
- 단점 : 차가 나오기 전까지 출퇴근길에 버스를 타고 다녀야함(약 3주)
2. 직장과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원룸을 계약한다.
- 장점 : 상권이 잘 발달해있어서 살기 편함. 언제든 걸어서 출근 가능.
- 단점 : 보증금과 월세가 더 비쌈. 독립 시기가 늦어지게 됨(11월 초)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ㅠㅠ
투표를 첨부하고 싶은데 이상하게 안되네..
그냥 댓글로 다양하게 의견 남겨주면 고마울거야!!
적어준 것만 보면 별로 큰 차이는 아닌거 같은데! 보증금이랑 월세 차이가 많이 나,
응 거의 두배 정도 차이난다고 보면 돼 ㅠㅠ 정확한 금액을 적기 애매해서 그냥 저렇게 적었네.. 🥲
나는 보증금 월세 차이가 제일 중요한 거 같고 그 다음으로는 자기기준 살기 좋은지! 치안이나 분위기나 맘에 들면 1번 옵션이 나아보여
치안은 둘 다 비슷한 것 같아!! 아무래도 금액적인 문제가 중요하겠지 ㅠㅠ 보증금이야 돌려받는다고 쳐도 월세가 나가니까…
2번! 맨날 대중교통 타는것보다 걷는게 진짜 편해 그리구 한 달 차이면 조금만 더 버텼다가 상권있는곳 가 훨씬 안전하고 편할거야
한 3주만 버스 타고 다니면 자차로 운전해서 다닐 수 있는데도 2가 나을까…? 또 질문해서 미안해 다양한 의견과 이유가 듣고싶어서 ㅠㅠ
2번 상권 잘 되어있는곳이 훨씬 좋고 편리해
역시 상권이 중요하려나 ㅠㅠ 집순이라 딱히 중요치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차가 있어도 1은 살기 좀 불편할까…??
나도 집순이인데 상권 안좋은곳에서 살았다가 좀 힘든경우가 있었어서 무조건 상권 좋은데가 좋더라고 보증금 월세 감당 가능 하면 2가 훨 나아
오 고마워 ㅠㅠ 도움이 많이 됐어!!!! 잘 생각해서 결정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