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수도있지만 의존하면서 사는게 아니고 혼자서도 잘 사는느낌? 서로 잘맞는사람 분명있음

반대로 연애 안하다가 현남친이랑 사귀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는 뭐야? 그거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애!

음 연애초에도 그러면 별로 안좋아하는게 맞는것같은데.. 목매는 감정은 없어도 설렘이 있으면 좋아하능거 아닐까 나도 목매는감정은 좀 신뢰를 쌓은뒤에 생겨서.. 근데 난 애초에 저런 의심 해본적없긴해

와 나랑 너무 같다,, 나도 긴가민가 하는데 만나면 좋고 재밌는데 집에 돌아가도 아쉬운건 없어. 연애 어렵네,,ㅎ

별로 안좋아하는거 맞어 그럴수도 있지 근데 모든 연애가 막 불같은 연애만 있는건 아니니까

나 지금 남자친구랑 만나고 있는 연애 초반엔 그랬어!! (거의 1년 전후까지??) 나는 외로음도 안타고 누군가에게 의지 하는 것도 안 좋아하고 연락 안 되서 막 미안하다고 하는데 내 딴엔 되게 잘된다고 생각했던 적도 많고 내가 이 사람을 많이 안 좋아하나 싶었는데 지금은 거의 2년 정도 만나니까 남자친구가 챙겨주는거에 익숙해지고 이제 이사람 없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이제서야 들더라 ㅎㅎ 난 만나면 만날수록 남자친구한테 확신을 갖고나서야 그런 생각이 들었던 거 같아 쓰니가 성격이 그냥 쿨한 거여서 그런 걸수도 있오!!

혼자 있을 때가 좋았나 싶은 생각이 들면 별로 안 좋아하는게 아닐까? 다른건 그렇다 쳐두~!🤣

스스로 혼자 있는 시간이 소중한 성향인 거 아닐까? 나도 내 애인도 적당히 각자 시간 가지는 걸 좋아해! 목매달고 맨날 연락하고 보고 싶어하고 그런 건 피곤하더라고 ㅋㅋ 그렇다고 애인을 안 좋아하는 건 아니야! 자기도 자기랑 맞는 사람이랑 이해받으면서 연애하면 편할거야~

나 이전 연애가 그랬는데 좋아하는건 맞는데 단순한 이성적인 호감인거지 그 다음 단계인 이사람이어야 한다, 막 엄청 좋아한다 이런건 아닌거 같아🥲 그렇게 되면 상대 마음을 함부로 하게 되더리구..

상대에 엄청 의존하고 상대 의견만 우선시하며 연애하는 것보단 각자 독립적인 삶은 유지하되 서로가 필요한 연애가 건강한 연애라고 생각해! 근데 각자 독립적인 삶을 존중해도 애정이 넘치면 상대의 연락이 기다려지거나 하루가 궁금해질 텐데 그런 게 별로 없는 거 보니 애정도가 높은 편은 아닌 것 같아❗️

나도 그런적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상대에게 진심이 아니었거나 그 사람이 좋아서 연애를 하는 게 아닌 슬슬 연애할 때가 돼서,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사귀었을 때 그랬던 것 같아 지금은 정말 좋아하는 사람 만나고 있는데 예전 연애랑은 정말 다른 거 같아

의존 하는것보다 나을것 같은데. 하지만. 자기 보호라는 생각도 들고. 나도 그러니깐 이만큼 안 좋아 할거야 라는 생각을 할지도. 본인의 마음을 많이 보는게 나을듯~

별로 안 좋아한다 좋아한다 갈라치기 할 필요 없어 보이는데 원래 연애는 플러스알파 개념이랬어 있음 너무 좋지만 없어도 그닥 상관없다! 가 조은 거래

나도 제대로 된 연애는 지금이 처음인데 나는 연애 초 때 진짜 그냥 사귀는 느낌? 이 사람이 당장 다음날 없어져도 별 다를 건 없을 것 같고 이랬는데 오히려 사귀면 사귈수록 진짜 이 사람 없으면 안될 것 같고 너무 좋아지고 이랬어! 만약 연애 초라면 나같은 경우일 수도 있으니까 좀 더 두고 봐!

내 생각에는 그런 독립적인 사람이 연애도 잘하는 것 같아! 글고 좀 편협한 일반화일 수도 있는데, 남자가 더 좋아하는 연애가 오래 가는 것 같더라고

터닝 포인트가 있기 전까진 충분히 그렇지 않을까

나도 혼자있을때가 좋았다는 생각 들어서 헤어졌어 헤어지고 후련하더라

나는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은 사람인데 헤어지고 나니까 없으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느꼈어 ㅜㅜ

그 사람이 자기를 안 좋아하고, 더이상 연락할 수 없고, 자기한테 다정하지 않게 돼도 괜찮아? 그러면 안 좋아하는 것 같아!

나도 첫 연애 초반에 그랬는데 시간이 갈 수록 그 사람을 더 좋아하게 돼서 그런지 초반에 이걸로 굳이 신경이 쓰이나? 했던 것들이 엄청 신경 쓰이고 봐도봐도 보고 싶고 그랬었어! 근데 이건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까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

헐 자기 나도 첫연애가 그랬어. 소개로 만나서 나쁘지 않은 사람인듯 싶어서 연애를 시작했었어서 딱 자기처럼 연애했었어! 나도 그런 고민 많았었는데, 그냥 내가 좋아하는것보다 상대가 나를 더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넘 깊게 고민하거나 고치려 하지는 마! 위에 댓글 단 자기들처럼 뜨거운 연애도 있고 자기처럼 하는 연애도 있는거지. 연애가 의무처럼 느껴지고 하면 난 갠적으로 솔로가 낫더랑. 연애는 절대 의무적인 맘으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등,!

자기야 나도 약간 이런 편이야. 사랑이고 연애고 사실 알못이지만 난 짝사랑하던 사람이랑 사귀는 상상을 하는데도 당연히 이럴 것 같았거든. 대신 상대가 서운하고 슬퍼한다면 맞춰주려고 노력은 해야겠지!

혹시 istp..?나도 그래.. 첫연애인데 딱 너랑 같아 근데 난 내가 먼저 고백하고 그랬어.. 좀 웃기지

타오르는 사랑만이 사랑은 아니니까~ 가랑비에 옷 젖듯 하는 사랑도 사랑인거야! 그런 사랑이 더 무섭더라구~ 혼자 잘 지내야 연애도 잘하는거라 좋은거라고 난 생각해! 좋은 연애 해 ㅎㅎ

나도 약간은 그런 편인데 그냥 기간제 베프?가 제일 잘 맞는 표현인거 같아. 나도 확인이 늦으면 일이 바쁜갑네 하거든

요기 댓글들이 진짜 맞는 말인게 사랑의 형태(?)는 사람마다 다 제각기 다르다고 생각해 성격이 다른 것처럼! 미디어에서 노출되는 사랑의 모습은 대부분 너 없으면 진짜 죽겠다! 심장 떨린다! 라서 더 그렇게 혼란스러울 마음두 충분히 공감돼! 다만 이게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서로 느끼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다른 것처럼 받아들이기에 어라,, 저 사람은 날 별로 안좋아하나…? 라고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ㅠ 그래서 나는 무엇보다 서로 이런 점에 대해 충분한 대화와 감정을 교류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난 너를 이러한 방식으로 사랑해 너는 날 어떤 방식으로 사랑해? 같은 느낌! 이게 대화가 정말 중요한게,, 안그러면 영원히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지 아닌지 모른 채로 남이 될 수도 잇자나…ㅠ 그래도 소중한 인연인데! 난 더 많은 대화를 해보기를 추천! 그럼에도 서로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는다는다면 어쩔 수 없는거자나ㅠ

나는 설레는 연애가 처음인데 자기처럼 비슷한 느낌도 가끔 들거든? 근데 연애하면서 생각이 많아지면 땅파는거 때문에 굳이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구 생각해ㅎㅎ 이것저것 따지다보면 연애 못한다고 내 지인이 말해주더라고....ㅠㅜ 평소에도 잡생각이 많아서 고민이 되게 많았는데 요샌 맘편히 생각하구 잇서!! 바쁘면 바쁜가보다 하는게 오히려 안정적인 연애라고 생각되서 나는 서로 만족중!! 같이 있을때 신나고 설레면 됬지!!평소에도 설레면 일이고 현실적인 내 삶을 못챙길수도 잇자나..ㅠ

뭔가 그런 이유에서 만나게 되지 않았을까 짐작은 하고 있었어. 왜냐면 나도 연애관심 없다가 비슷한 이유로 사람 만나려고 했었거든. 결국 역시 좋아하는 감정 없이는 연애 못하겠다 싶어서 그만뒀었는데! 주변 지인들 보면 자기처럼 ‘한번만나볼까..?’ 경험해보자는 가벼운 만남으로 시작하는 사람 되게 많더라고. 연애가 시간낭비처럼 느껴지면 그만두는게 맞고, 아니더라도 너무 걱정말구 그냥 그렇게 만나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