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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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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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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들아 내 이야기 한번만 듣고 자기들 생각을 알려줘… 제발 ㅠㅠ



소개 받아서 만나게 된 사람이 있는데.. 난 평소에 연락도 엄청 빨리 보는데 그 사람은 아니었어.
그 사람도 나 연락 잘 되어서 믿음이 간다구 했어.

이번 주가 종강 주간이라 술 약속이 좀 있었거든?
2-3번 정도!
그때도 다 10시 막차 타고 잘 들어갔고.. 술 문제로 속 썩인 적 없었어..

그러다 금요일에 나+ 얘 소개시켜준 사람 + 남자동료 이렇게 셋이서 술을 먹기로 했어.

(남자친구가 흔쾌히 가라고 함!)
+ 그리고 평소에 나랑 남사친 둘이랑 술 마시면 어떨 것 같냐고 했는데 당연히 갔다와야지~~ 이런 식으루 말했어

근데 중간에 얘 소개시켜 준 사람이 막차 타고 간다고 일찍 갔고, 안주가 남아서 걍 다 먹고 가자~ 하고 나랑 그 동료만 남아서 먹고 집 갔지.
근데 문제는 내가 이때 배터리가 별로 없었는데 가게 충전기로 연명하면서 계속 연락했단 말이야?
중간에는 한번 전화두 했어. 전화하다가 걔는 날 별로 걱정하는 것 같지도 않길래.. 왜 나 걱정두 안 하냐 서운하다~ 이러면서 좀 투닥거리기도 했고.

5% 남은 걸로 택시 잡고… 배터리 없어서 폰이 꺼졌어. 애초에 남자친구가 연락에 크게 집착하는 스타일도 아닐 뿐더라 12시만 넘으면 자는 타입이라 아 내일 연락해야지 하고 나도 집 잘 와서 잠들었는데 그걸로 자기를 호구로 보는 것 같고 나한테 너무 실망스러워서 헤어지고 싶대…

난 이런 문제 반복해 본 적도 없고 술 마시고 사고를 친 것도 아닌데… 그래서 잘 이해가 안 가

물론 연락 못하고 잔 거 너무 내 잘못 맞아 ㅠㅠ
근데 원래 이런 거 한 번으로도 너무 실망스럽고 자기를 호구로 보는 것 같고… 그렇게 느껴서 헤어지는 게 맞아?

일단 붙잡았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
제발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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