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아 내 얘기 좀 들어주라
내가 전남친이랑 헤어진지 반년 정도 됐고, 현남친 만난지 3-4달 정도 됐어
전남친과 깔끔하게 끝냈고 지금은 각자 다른 연애 하는 중이야
중요한건 내가 전남친이랑 cc였어서 학교에서 자주 마주치거든?
근데 아직도 볼때마다 기분이 너무 나빠..
내가 전남친한테 악감정이 있어서, 초반에는 기분나빠도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금 반년이 흘렀는데도 마주치면 그날의 기분이 확 우울해져버려
심지어 사귈때 생각도 난다? 그러면서 기분이 더 안좋아져ㅠㅠ
미련이 있다거나 다시만나고싶은건 절대절대 아니고 현남친 정말 사랑하는데 자꾸 나도모르게 감정과 생각이 그렇게 흐르니까 힘들어.. 현남친한테도 미안하고ㅠㅜ
이거 왜그런걸까? 시간이 해결해줄줄 알고 기다렸는데 계속 같은 상태야..
혹시 나랑 같은 경험한 자기 있어?? 해결 방법좀 알려쥬라..
그냥 정 아닐까? 마주칠때마다 추억 회상때문에 우울해지고 그런거..
어쩔수없는걸까..
미련있어서그래 나도 그랬어 근데 이미 끝난 사이라서 이성이 붙잡는거
진짜?? 아무리 생각해봐도 미련은 절대 아닌거같은데..ㅠ 자기는 그럼 어떻게 해결했어?
안 마주치랴고 노력히거 sns 끊었지..
하.. 역시 안마주치는게 낫겠지? 빨리 졸업해버려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