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아 남친이 맨날 나랑 연락하면 나 먹고싶다 이런말 엄청 하거든 근데 난 나를 너무 하려고 만나는 거 같아서 장난식으로 나야 하는거야 이렇게 물어보니깐 너랑 같이 하는거지~ 이러는데 이건 어케 받아들여야하는거지??? 난 당연히 나라고 할 줄 알고 물어보긴 했어 내가 뭐라고 대답해여해?
엥 저건 좀;; 왜 저렇게 답하지
자기같으면 여기서 뭐라구 할 거야?? 아직 뭐라고 답해야 할지몰라서 안 했는데
나랑 대화가 너무 성관계에 집중되는 느낌이어서 서운한 마음에 나인지 하는거인지 물어본건데 답변이 좀 당황스럽네 이런식?
근데 그냥 애정표현 아니야? 너무 깊게 생각하는 거 같은디
음.. 계속 영상 찍자고ㅠ하고 싫다고해도 그냥 막 찍어 이런것도 있고.. 그리고 남친 권태기 온 적 있는데 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만나면 항상 하려고 해서 나를 성욕 풀이 하려고 만나나? 싶었어서 그때 일로 좀 더 예민한 거 같아 근데 관계적인 부분 빼고는 좋아서 만나고 있긴 해..
근데 이건 진짜 문제같은데..이런 건 싫다고 하면 안해아 맞지
이런거때문에 저렁걸 깊게 받아들이는 거 같아..
장난식으로 물어서 장난식으로 답한 것 같은데? 평소에 심각하게 느끼고 있었다면 진중한 답변을 받을 분위기를 만들어봐 ㅎㅎ; 아무생각없는 입장에서 봤을땐 그냥 좋게 들려 나랑 하는게 좋아서 더 하고싶어한다는 느낌? 남친도 별 생각 없어서 그렇게 답한 것 같아
대답은 나도 걍 대충 넘기긴 했어 진지하게 안 받고
아니 자기야 본문만 보고 이렇게 단건데 덧글내용보니까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있었구나 왜 아직도 남친이야????
내가 넘 글을 요약적으로 적었나부다ㅜㅜ 모르겠다 좋아해서 못헤어지겠어… 정상적이진 않은거지..?
남자는 기승전 ㅅㅅ잖ㅋㅋㅋㅋㅋ그냥 솔직하게 얘기한거가튼뎅?? 자기야 라고 하면 화이트라이지 모.... 내가 너무 내려놨나?!
나도 그냥 대충 넘ㅇ기려고
내가 너무 남자입장에서 답한거 같아 자기야 근데 내몸을 소중히 하는 사람이랑 만나면 좋게떠 ㅠㅠㅠㅠ
걍 애정표현같은데
웅 그냥 그렇게 생각하려고
어우 자기야;; 본문 내용만 봤을 땐 자기가 너무 오해하는 것 같았는데 답댓글 ㅅㅅ 강요하고 영상 찍자고 하는거 이런거 보니까 자기가 그런 기분 드는게 당연하다;; 자기의 성적 결정권을 무시하고 동등한 인간으로 안 보고 성욕 푸는 대상으로 보는거 맞는거 같아ㅠ
아 생각할수록 왤캐 서운?답답?하고 걍 복잡하네 감정이 아까 그냥 넘겨버려서 다시 얘기 꺼내기도 그렇고..
자기가 정상이야ㅠㅠ답댓 내용을 본문에 추가해봐 다른 자기들도 다 자기 걱정하고 공감할거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