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아 남자 행동에 기분이 나쁘면
나빠해도 되는지 고민하고 본인이 예민한 건가 고민하지 마
자기가 기분 나쁘면 상대가 그럴만한 행동을 한 거니까 좀 더 본인을 잘 챙기길 바라.
불쾌함의 정당성을 따지지 말고 명확히 싫다고 말해야 상대방이 자기를 존중해줘.
인간이 되다 만 애들이 불쾌한 행동(단순히 성향차이 그런 거 말고)으로 널 모욕하는 거라서 말 안 하면 계속 만만하게 보고 그래도 되는 줄 안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정당성, 합당함 그런 거 찾지 말고 그 자리에서 바로 뭐하시는 거예요? 라거나 지금 ㅇㅇ한 의도로 저한테 이러시는 건가요? 하고 되받아쳐.
나는 이 방법으로 대학 내내 싸가지 없는 년이라고 남자 사이에서 소문 났지만, 한 번도 불쾌한 경험 해본 적 없어.
심지어 연애 할 거 다 하고 나 좋아하는 애들도 많았어. 이미지는 너무 착해서 만만하고 괴롭혀도 되는 애, 막 대해도 되는 애보다 싸가지 없는 애로 보이는 게 나아.
ㄹㅇㄹㅇㄹㅇ
몇 번 반복된 뒤에는 싫다고 해도 안 들어서 빨리 말하거나 손절쳐야댐 진짜
이게 맞다...모두에게 착한 아이가 될 필욘 없지
그치. 내 사람한테 잘하면 되고 착하면 돼.. 여자들 사이이서 착해는 칭찬인데 남자들 사이에서 착한 건 만만하다는 뜻이라 더 단호해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