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아.. 나 좀 도와줘..

남친이랑은 헤어진지 이제 몇주?정도 되었어. 남친은 군대에 있는 상황이 서로 싸우다 보니 남친도 만나는 거에 고민?이 생기고 나도 자주 싸움+맘 식음이 같이 와서 내가 먼저 이별을 통보했어. 원래는 휴가 나왔을 때 보려고 했는데 서로 싸우는 문제로 통화를 했을 때 남친이 휴가때 너 보기 시간 아깝다고 안 볼거라고 화를 내고 헤어지는 거로 하기로 하고 끝냈단 말야? 나도 알겠다고 했엇어. 근데 몇시간 후에 남친한테 장문카톡이 오더니 헤어져도 휴가때 만나고 싶다는 거야? 그래서 내가 문자로 나는 만나기 싫어졌다고. 첨엔 별생각없었는데 싸울때 너 보기 싫어졌다고 시간 아깝다고 한 얘기듣고 안 보고싶어졌다고 얘기하고 여기서 끝내자고 하고 차단 하고 끝냈는데.. 그때부터 거의 하루에 1번씩 전화오고(차단한 거 알면서), 문자로 계속 휴가때 보자고 보내고, 전화차단하니까 보이스톡오고 인스타 전화오고 인스타 디엠오고..오늘은 내 친한 친구한테까지 통화 걸었다고 하더라고.. 오늘 친구가 자기한테 전화 와 있었다고.. 왔는지 몰랐어서 안 받았다고는 하는데.. 어떻게 해야해.. 계속 자기 진짜 힘들다고 연락오는데.. 만나기 싫다고 이미 3번이나 말을 했는데.. 여기서 내가 더 뭘해야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