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아 나 전남친 전화왔는데
한달전에 헤어졌고, 걔 물건 갓다주러 걔 일하는 음식점 갔고든. 우리집 바로 앞이라
근데 없길래 다른 직원한테 맡기고 나와서 가고있는데 갑자기 전남친 전화옴..
전화와서 “어디야?” 이러길래 왜? 햇더니
계속 어디녜… 그래서 왜그러는건데 이랬더니
너 가게 왔었어? 뭐 두고갔어? 이러더라고
그래서 내가 “ 너 물건 맡겨놨어 ”
이랫더니 “너 써도 되는데.. 안줘도 되는데”
이러길래“ 너 물건이니까 준거다” 했더니
“나 안쓰는데 필요없는데”
이러길래
“그럼 그냥 버려” 이랫더니
“아… 그래” 이래서
응~ 하고 끊었거든
왜 전화한거지?……
보고싶었나? ㅠㅠ
근데 지가 헤어지자고 함…
후회중인가 음..🤔
걍 미련좀 있어서 잡아볼라 캤는데 너가 단호박이라 머쓱타드 먹고 전화끊은듯
내가 잡을때는 안잡혀가지고 나도 마음정리한건데… 어이업네..
잡은물고기 걍 진짜 갔구나 이 심리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네… 아 개발닦개 자식…
한번 더 보고싶었나?
물건 맡기고 한 3분만에 전화와서 개당황..
ㅋ.... 진짜 떠본거였네... 지질하다 헤어지길 잘했다 자기 ㅜㅜ
미련?
줜나 미련에 후폭풍 왔으면 좋겠다 ㅎ
떠보기개웃기너
존나 갑자기 전화와서 어디야? ㅇㅈㄹ ㅠ
떠본듯 ^^..
하 진짜 분리수거도 못할자식^.^ 후…
ㅎ 먼가 꼴좋다
ㅋㅋㅋㅋㅋ 줜나 전화한게 어이없어…
가게에 자기랑 안만났으면 한 사람 있었을까?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생각지도 못했네 와 물어볼걸 그랫다 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걔 오늘 휴무였더라고 ㅋㅋㅋㅋ
전남친 대화를 보니까 다른자기들 말처럼 미련이라면 본인 오늘 쉬니까 가지러 간다고 만나서 달라했겠지..?
아 자기가 이미 가져다준 상태였구나.... 어찌됐든 미련있으면 만나려고 했을텐데 아니었으니까!! 잘해어졌어 자기!!